[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인 조상호가 2일 민생·복지·교통·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민 삶을 바꾸는 5대 약속’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실현과 민생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한 실행 과제를 제시하며 “먹고사는 걱정과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인 조상호가 2일 민생·복지·교통·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민 삶을 바꾸는 5대 약속’을 발표했다. [사진-조상호 후보 캠프]
조 후보는 이날 발표한 ‘10대 공약’ 시리즈 두 번째 발표에서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장사 걱정과 돌봄 걱정, 교통과 행정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정치”라며 “세종시의 성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종에는 민생을 살릴 재정 전략과 빈틈없는 복지체계,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실행력 있는 시정으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가 제시한 5대 약속은 ▲LH 개발부담금 환수를 통한 재정기반 확충 ▲소상공인 매출 20% 향상 추진 ▲세종형 복지체계 구축 ▲더 빠르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실현 ▲시민청 설립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등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LH 개발부담금 환수와 세종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자체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민생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만 LH 개발부담금 환수와 도시개발공사 설립은 중앙정부 협의와 재정·법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관광특화지역 지정과 공실상가 재생 프로젝트, AI 기반 디지털상권 혁신, ‘여민전 2.0’ 지역경제 선순환 결제 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 측은 기존 지역화폐 기능을 확대해 소상공인 중심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20%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 중심 지원정책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청년·노인·장애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과 통학, 생활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을 강조했다. 조 후보 측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환승체계 개선,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청 설립 계획도 공개했다. 조 후보는 시민 의견이 시정에 상시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하고 행정 접근성을 높여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민생과 복지, 교통과 행정 전반을 시민 중심으로 혁신해 생활 안정이 강화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