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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 - 2025년 8월 400만 명 달성 이후 10개월 만에 새 기록 - 특별전시·야간개장·정원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호응 -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자리매김…정원문화 확산 거점 역할
  • 기사등록 2026-06-15 14:02:28
  • 기사수정 2026-06-15 14: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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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임시 개원 이후 특별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를 지속 운영한 결과로, 지난해 8월 400만 명 돌파 이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국립세종수목원이 6월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월 임시 개원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8월 4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그동안 국내외 식물자원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비롯해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관람객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계절별 특색을 살린 전시와 야간개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수목원 측은 단순한 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자연과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온 점이 관람객 증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도심권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태교육과 휴식,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공공 수목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날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록은 전시와 체험,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운영 전략이 지속적인 관람 수요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달성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뜻깊은 성과"라며 "개원 이후 국립세종수목원은 식물과 정원을 매개로 국민들이 자연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심 속에서 누구나 자연과 정원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서 정원문화 확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의 500만 명 관람객 달성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도심 속 자연·정원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하며 국민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정원문화의 즐거움을 전하는 대표 공공수목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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