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세종북부경찰서는 17일 전의면 동교리 왕의물시장 고객지원센터 인근 데크길에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하며 야간 보행 안전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17일 전의면 동교리 왕의물시장 고객지원센터 인근 데크길에서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세종북부경찰서가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세종북부경찰서는 17일 전의면 동교리 데크길에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북부경찰서가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대상지는 양 기관이 현장 점검과 협의를 거쳐 야간 조도가 낮고 주민 통행이 많은 왕의물시장 고객지원센터 옆 데크길(동교리 266-10번지 일원)로 선정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의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산책로 구간에 태양광 LED 조명등을 직접 설치했다. 조명등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을 활용해 운영되는 친환경 시설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범죄 심리 억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권 산책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경찰이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개념을 활용해 조명 확충, 비상벨 설치, 사각지대 개선 등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보행 불편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재숙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로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안심의 빛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명 설치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세종북부경찰서의 협력으로 조성된 '안심의 빛'은 주민들의 야간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 참여와 경찰의 현장 행정이 결합된 이번 사례가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예방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