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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전년보다 최고 2.1℃ 높았다

대전.세종 평년보다 여름철 더 더웠다

 

대전지방기상청(대전청장 서장원)은 22일 오전 대전기상청 3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기상전망을 중심으로 여름철 기상특성에 대하여 기자 브리핑을 하였다.

 

▲ 서장원 신임 대전지방기상청창이 브리핑에 앞서 기상청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여름철 기상특성, 엘니뇨/라니냐 전망, 가을철 전망, 겨울철 기후전망, 태풍 전망에 대하여 브리핑이 있었고 특히 7월 후반에 베링해 부근 강한 고기압 발달로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흐름이 정체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여 기온이 큰폭으로 상승하여 현재까지 대전·세종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8월에는 중국 대륙에 형성된 강한 고기압으로부터 가열된 공기가 우리나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서 강한 일사로 지면가열이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지속 되었고 이로 인하여 7월 후반부터 현재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주요원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지역의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18.2일과 5.4일로 평년(8,4일, 3.4일)보다 많았고 이는 1994년(폭염일수 29.8일, 열대야일수 16.8일)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날을 기록하였다.

 

가을철 기상전망에 대해서는 현재 북극해빙 면적은 역대 3위에 해당될 정도로 평년보다 적은 상태이며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잇는 바렌츠/카라해와 랍테프해의 해빙면적도 적은 상태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11월 후반에 바이칼호 북서부와 동시베리아 지역의 블로킹 발달로 우리나라에 한기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9월과 10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1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전반적으로는 일교차가 큰날이 많을것으로 전망 하였다.

 

올해 가을(9~10월) 북서태평양 해역에서는 평년에 비해 다소 적거나 평년수준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수준 0.8개정도로 전망 된다.

 

가을철 우리나라 태풍의 진로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주로 일본 남동부지역을 향하는 경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통로가 만들어질 경우 우리나라로 향하는 태풍의 진로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하였다.

 

▲ 1998년 7월9일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 "니콜"(NICHOLE) 표준편차 그래프

 

마지막으로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보필요자가 직접 원하는 기상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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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3 1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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