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공예아트페어 `오후의 식탁´
식문화 관련된 도자, 섬유, 가구, 소품 등 25인의 공예작가 초대전
롯데백화점 8층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9월 28일까지 제 4회 공예아트페어 <오후의 식탁>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 중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도자, 섬유, 가구, 소품 등 25人의 공예작가들을 초대하여 현대인들의 달라지고 있는 주변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소품들에 대한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보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넘어 자신의 삶의 방식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경제의 불황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은 화려한 셰프의 고급 레시피가 주를 이루었던 이전과 달리 대중적이고 소박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도 손쉬운 요리법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그릇과 소도구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되풀이되는 건조한 일상에서 작은 만족을 구하고자 하는 기대와 행복을 갈망하는 자연스러운 경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후의 식탁> 展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엿보이는, 우리 생활 속에서 현대 공예 작품의 역할과 위치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인테리어 소품이나 액세서리, 디자인이 가미된 장식품부터 접시, 머그잔,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작가 개인의 삶의 방식과 여유가 녹아있는 생활 소품들로 우리의 일상을 개성 있고 색다르게 채워 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