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518명 설문조사 결과, 체험형 전시운영 프로그램 선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건립예정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경쟁력 확보 및 전시컨텐츠 특화를 위하여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전시컨텐츠, 교육/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험형 전시운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운영주체로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016년 ~ 2020년으로 총사업비 규모 337억(용지보상 35억, 건축비 등 302억) / 연면적 4,891㎡에 전시시설, 체험·교육시설, 수장고(아카이브), 사무시설, 부속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따라 17년 기본설계, 18년 실시설계, 18~`20년 건축․전시공사, 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게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박물관 로비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운영프로그램 및 전시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건립방향은 기존의 박물관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시 연출방식, 교육활동을 위한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주요 콘텐츠는 지구온난화 및 환경 중심의 생태도시 조성, 에코디자인 등 환경관련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어린이박물관 전시개념도
또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어린이박물관에 대해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국립어린이박물관에 바라는 점에 대한 문항은 서술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총 응답자 107명 중 57%(61명)가 직접 체험이 가능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원한다고 응답하였고 ▲주기적으로 전시 내용을 교체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질 높은 관람을 제공받길 원하는 의견이 다수 있었으며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콘텐츠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6.54%(7명)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16.82%(18명)의 응답자가 가족들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식수 공간 등의 편의 및 휴게 공간과 넓은 주차 시설의 구축을 희망하고 ▲향후 운영에 있어서 고장난 시설 점검 및 교체에 대한 빠른 대응을 요구하는 의견 및 박물관 내 질서 유지를 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
행복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행복도시 주민 및 어린이, 관계전문가 등 수요자의 의견이 수렴된 전시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 모두가 선호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스토리콘텐츠
체험학습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도시문화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브루클린어린이박물관 같은 세계에 내세울만한 어린이박물관을 행복도시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