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 또는 맑은 미소... 나만의 해맑다 한글 뜻풀이
아름고, `2016 국어사전 진흥 공모전´단체상 수상
아름고등학교(교장 황우배)가 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6 국어사전 진흥 공모전」`함께 만들어 가요, 우리말 사전´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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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아 학생(3학년)이 풀어 놓은 `해맑다´의 한글 뜻풀이 멋글씨 |
지난 8월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1,3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주어진 낱말인 한글․멋․꿈․미래․샘․함께․신나다․해맑다․정겹다․만들다 중 다섯 낱말을 골라 자신의 생각에 맞게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18점(당선작 선정내역은 `국립국어진흥원(http://www.korean.go.kr - 알립니다 - 2016년 국어사전 진흥 공모전 당선작 발표 및 전시회 안내`에 게재돼 있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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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고 전경 |
아름고는 제시학생 10명이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참신한 뜻풀이를 선보여 작가, 국어학자, 교사 등 국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홍효림(3학년) 학생은 `미래´라는 단어를 `어떤 것이든 그려낼 수 있는 새하얀 도화지´라고 표현했고, 전성아(3학년) 학생은 `해맑다´라는 단어를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함 또는 그를 보여주는 맑은 미소´라는 표현했다.
황우배 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근 각종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우리말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들은 오는 9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한글문화 큰 잔치´에 전시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