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앞에 모인 138만 수산 종사자들 화났다
중국불법어선의 불법행위 중국 눈치만 보는 정부에 쓴소리
17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앞 주차장에 전국에서 집결한 1,000여명의 어민들이 중국 불법어선의 싹쓸이 조업과 바다모래 채취에 항의하며 138만 수산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 전국에서 모인 수산인 1천여명이 환경부 앞 주차장에 집결 "고등어 연기를 미세먼지 주범으로 성급히 발표한 환경부와 중국의 눈치만 보며 자국의 어업인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한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있다.
수협중앙회 등 국내 수산 단체 관계자와 어민 등 1천여명은 17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138만 수산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환경부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고등어 연기를 미세먼지 파동의 주범이라고 발표했고, 국토부가 바다모래 채취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은 "중국 불법어선이 싹쓸이 조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중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정부의 무능함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하였다.
김 회장은 "정부는 더이상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지 말고 중국 불법어선에 대해선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들은 "중국 불법어선의 싹쓸이 조업과 바다모래 채취, 고등어 미세먼지 파동으로 어민들이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어민들의 고충을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정부가 먼저 앞장서서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환경부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고등어 연기가 미세먼지 파동의 주범이라고 발표했고, 이번에는 국토부가 바다모래 채취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가했던 수산단체 관계자와 어민들은 국토부와 환경부, 해수부 정문 앞까지 도보행진을 하며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는 도보시위를 강행하였다.
특히, "중국 불법어선의 싹쓸이 조업을 정부가 묵인한다면 자신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138만 수산인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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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