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역사강의 “1분만에 전 좌석 매진” 시민들 불만 토로
변변한 공연장 없는 세종시 시민 피해로 이어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2017 세종여민락아카데미´ 개설 기념으로 설민석의 특별강연회 `세종은 살아 있다´를 주제로 4월 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설민석 특별강연회 신청을 3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www.yes24.com)를 통해 예약접수를 받았으나 624석 전석이 단 1분만에 매진되는 기현상을 놓고 세종시민 다수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1분만에 624석 전 좌석이 매진된 역사학자 설민석 초청 특별강연.
다수의 세종시민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한 유명강사 특별강연에 극 소수의 시민만이 참여할 수밖에 없는 세종시 정주여건을 두고 보여주기식 외형에만 충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지금이라도 계획된 1,200석 아트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해 더많은 세종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과 강의 등을 통해 평소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강조해 왔던 “설민석”은 번 강연에서 `세종대왕의 역사적 성과와 함께 세종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부심 ´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들려줄 예정이었으나 그의 인기에 편승하여 전좌석이 1분만에 매진되어 문화예술 향유를 기대했던 다수의 시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허탈을 안겨주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올해 말 인구 30만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되는 세종시에 변변한 공연장 하나 없는 현실이 세종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갈망에 찬물을 껴얹는 어이 없는 정주여건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으며 1,000석이상의 공연장 필요성이 그동안 제기 되어왔지만 정부의 안일한 대책으로 허송세월만 보내다 뒤늦게 1,200석의 아트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을 내 놓는 등 만들어가는 도시로의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온전히 세종시민의 피해로 남아 정부에 대한 비판이 곳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전석 무료공연에 오로지 예매사이트를 통한 예매를 진행하면서 1,000원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에 대하여 시민 A00(도담동 남 54세)는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는 또 제공하는 문화재단이 출범 전 철저한 사전준비(공연 예매 프로그램 개발)를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출범한 것 같다고 세종시문화재단의 사전준비 미흡에대한 지적을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