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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난감 안전사고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에 어린이 장난감(완구류) 구매가 늘어나면서 이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장난감 품목별 현황 (3년간)

 

▲ 사고 원인별 세부현황(3년간)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14∼´16) 14세 이하 어린이 장난감 안전사고는 총 4,336건으로 연평균 1,445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감 안전사고를 장소별로 보면 가정에서 68%(2,935건), 여가 및 문화 놀이시설 12%(499건), 도로 및 인도 6%(277건), 교육시설 5%(222건)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 완구류(장난감 총·칼·비행기·자동차, 팽이, 구슬 등)에 의한 사고가 72%(3,113건)로 가장 많았고, 놀이장비 및 액세서리류 15%(664건), 블록 및 조립 완구류 11%(470건), 휴대용 게임용구류 2%(89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물리적 충격(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눌림·끼임, 추락 등) 50%(2,166건), 식품 및 이물질 42%(1,807건), 제품관련 7%(325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위해 부위를 보면 머리 및 얼굴 75%(3,268건)로 찢어지거나 베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특히,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커 자칫 관심을 소홀히 할 경우, 작은 완구 및 부품을 입이나 코로 넣거나 장난감에 끼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2016년 6월, 충남에서 이모군(남, 만 2세), 플라스틱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코에 들어가 병원 응급실에 가는 사례가 있다.

 

2016년 7월, 전북에서 최모군(남, 만 3세), 장난감 현미경에 왼쪽 집게 손가락이 끼어 부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국민안전처 조덕진 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 장난감 안전사고가 가정이나 놀이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장난감 구입 시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하고 KC 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통합해 단일화된 국가인증마크), 안전· 경고 문구,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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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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