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학교와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세종시 교육청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24일 발표한 『따뜻한 돌봄, 풍요로운 배움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기본 계획 주요과제를 바탕으로, 학교 밖 마을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세종마을학교 추진 상황과,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마을교사와 교육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 세종시교육청 박애란 교육정책국장이 30일(화) 10시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상황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배움과 삶의 공간의 일체화로 학생을 지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상생, 지속발전 가능한 세종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해 첫마을학교의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시민의 교육에 대한 높은 참여와 헌신성을 경험했으며 지역이 갖고 있는 교육문제를 위해 학교와 교육청만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돌봄과 풍요로운 배움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방과 후·주말·방학기간 중 돌봄과 배움 프로그램을 마을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할 수 있는 모임·단체·기관에 대하여 세종마을학교 운영자를 공모했으며 공모 결과 총 24개의 단체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우리 교육청은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프로그램의 일반화와 규모, 지속성, 그리고 지역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4개의 세종마을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백만원에서 삼백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며 세종마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은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이며, 주제에 따라 놀이, 생태탐사, 다문화, 글쓰기, 청소년 음악밴드 등으로 특화프로그램 중심의 배움형 마을학교와, 동화구연, 보드게임, 요리, 탁구, 골프 등 체험활동을 기반으로하는 돌봄형 마을학교가 있다.

 

현재 세종마을학교는 4월부터 개학식을 시작하여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동네방네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배움터로 마을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마을학교이다.

 

15명의 길잡이교사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연수와 선진지 탐방, 7회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세부 프로젝트를 준비하였고 동네방네프로젝트는 현재 8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신청하여 5월 14일, 21일 2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최종 9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였으며 6월부터 마을의 도서관, 아파트 등의 공공시설에서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보장하기 위해 9개 팀장 협의회를 통해 제반 사항을 결정하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동안 평일 방과후·주말·방학을 활용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12월 성장나눔 발표회를 통하여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세종시 내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여의치않아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공시설이 더욱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마을교사는 학생·학부모·교사의 3주체를 넘어 시민을 포함한 교육 4주체의 한축으로, 시민이 교육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한 30명에 이어 올해 추가로 30명의 마을교사를 공모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1학기 현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총 37개교에서 협력수업을 진행중이며, 2학기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학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자원봉사자란 특별한 전문성과 기능이 없더라도 세종시 교육청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교육봉사자로서 학생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나 시민들로서, 2016년 하반기에는 놀이를 주제로 총 23명의 놀이교육자원봉사자가 15시간 연수를 이수한 후,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10시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 상반기 놀이자원봉사자 30시간 심화연수에 총 38명이 참가하고 최종 25명이 이수한 후, 방과후 초등학교 놀이터 놀이이모로써 5월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교육자원봉사자는 놀이자원봉사뿐만 안전, 인형극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며 세종시 교육청은 이밖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학생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교육현안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민․관․학교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을 살펴보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국가와 사회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세종교육정책과 세종마을교육공동체의 추진 방향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하며 세종시 교육청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그 아이들이 자라 세종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의 울타리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과가 세종교육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대․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5-30 15:29: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