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0년 이상된 국가 폐수종말처리시설 6곳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한다 - 최초의 손익공유형(BTO_a) 민간투자사업 올해 8월 착공하여 2년 동안 노후 시설․장비 개선한다.
  • 기사등록 2017-06-12 18:22:14
기사수정

30년 이상된 국가 폐수종말처리시설 6곳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한다

최초의 손익공유형(BTO_a) 민간투자사업 올해 8월 착공하여 2년 동안 노후 시설․장비 개선한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6곳의 노후된 국가소유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개량하기 위해 6월 12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6곳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동부권(진주․달성․경산)과 서부권(청주․익산․여수)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사업시행자는 동부권의 경우 태영건설 등 9개사가 참여하는 동부권 푸른물(주)이며, 서부권은 금호산업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푸른 서부환경(주)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a, Build․Transfer․Operate- adjusted)으로 정부가 최소 사업운영비(민간투자비의 70%, 민간투자비 30%의 이자, 운영비용) 만큼 위험을 분담하되, 초과 이익 발생 시는 공유하는 방식인 `손익공유형 민간투자(BTO-a)´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되며, 오는 8월 착공하여 2년 동안 시행될 예정이며 개량 공사 완료 후 민간사업시행자에게 15년간 운영권을 설정하여 사용료 징수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특히 오래된 시설물과 배관 등을 교체․보수하고, 일부 시설에는 총인시설 여과기 추

가 등 처리시설 고도화를 비롯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 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파손되거나 누전, 누수, 침하, 부식 등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과 이송배관을 개량하고 고도처리시설 도입으로 생물학적 처리가 어려운 고농도 난분해성 물질의 효율적 처리와 IT기술을 활용한 폐수처리 공정관리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안정적인 방류수질 준수와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처리시설 주변지역의 악취저감과 미관 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902억 원이며, 입주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의 30%는 국고에서 지원한다.

 

이번 국가 폐수종말처리시설 6곳은 환경기초시설이 부족했던 1980년대에 수질개선 특별대책의 하나로 설치된 것들로 설치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는 2015년 1월 민간투자사업으로 노후시설을 개․보수 하기로 결정하고, 그간 관계부처 협의와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16.3월), 우선 협상대상자 지정(´17.1월)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19일에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시행자 지정(안)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으며 조석훈 환경부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개․보수 사업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수처리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악취저감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12 18:22: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