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양국정상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방문
-푸틴 대통령 조선시대 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로...
한·러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로 준비해 온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1800년대에 제작된 조선시대의 검이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1800년대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조선시대 검을 선물로 받고 흡족한 표정을 짓고있다. [사진-청와대]
푸틴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이 검은 1950년대에 미국으로 반출됐다가 러시아의 한 개인이 사들인 것을 러 정부가 확보해두었던 것으로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게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미있는 선물에 감사를 표하고 평소 낚시 등 스포츠를 즐기는 푸틴 대통령의 취미를 고려하여 한국의 전통공예 기법으로 만들어진 대나무 낚시대를 선물하고 또한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야경을 촬영한 사진액자도 선물했다.
선물 교환을 마친 두 정상은 블라디보스톡 `극동의 거리`에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하고 평창올림픽 홍보관은 3차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세계 각국에서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는 인사들에게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홍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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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동반 방문하고 홍보관을 관심있게 둘러 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
포럼 개최지인 극동연방대학교 인근 해변가에 자리잡은 홍보관에서는 한국 전통 북공연과 평창, 강릉 지역의 관광, 숙박,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스키점프 체험, 미니 컬링 체험,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스탬프 찍기 등, 평창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고유한복을 입은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평창 홍보관을 체험하고 우리 공연단의 전통 북공연을 관람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한복을 입은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거듭 요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