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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객 구조시 꼭 필요한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한다. - -22년까지 국가지점번호판 46,832개를 설치하고 등반객 구조에 활용한다
  • 기사등록 2017-09-13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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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객 구조시 꼭 필요한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한다.

-22년까지 국가지점번호판 46,832개를 설치하고 등반객 구조에 활용한다

 

 

등산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하여 부득이 구조를 요청할 상황이 발생할수 있지만 인적 없는 첩첩산중에서 사고지점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원적산을 등반하던 신모 씨(남, 47)는 갑작스럽게 심각한 수준의 어지럼증을 느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던 그는 119에 전화를 해 구조를 요청했다. 첩첩산중에서도 신 씨가 자신의 위치를 119 측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변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다. 신 씨는 `번호판 덕분에 큰 화를 면하게 됐다. 앞으로 이 번호판이 더욱 확대 설치됐으면 등산객들의 안전이 훨씬 강화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위 사례처럼 산행 도중 응급상황을 만났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구조를 받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등산인구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10m×10m)로 나눠 번호를 부여((예)바사 4321 4261)하고 산, 들, 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국민 누구라도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노란표지)를 이용하여 신고하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현재 설치수량(16,632개)의 약 3배인 46,832개를 설치, 국토 1㎢당 1개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참고로 현재 1개의 국가지점번호판 당 담당면적 3.3㎢(현행)가 1.0㎢(´22년) 확대된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12일 산과 들에서 국민의 위치찾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댐, 보 등 전국 55만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면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유지·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산악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2만여 개의 송전철탑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에 소요되는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의 여가 활동이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야외에서도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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