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인구 10만명 거주 도시로 육성한다!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및 신흥리 사랑주택 4일 착공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전략, 인프라구축 전략, 문화ㆍ복지 전략, 지역경제 전략 등 4개 분야에 걸쳐 청춘조치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치원은 그 중심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가 단절되고,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1905년 서울과 부산 441.7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1901년 착공하여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부터 운행한 경부선이 개통된 이래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2월 4일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동서연결도로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착공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착공식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이날 세종시는 동서연결도로 및 신흥리 사랑주택 등 청춘조치원프로젝트 관련 2개 사업 착공식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2015년 6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조치원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4가지 노선(안)을 마련하였고 지역주민들과 8차례 협의를 거쳐 2015년 10월 조치원 발전위원회 제3회 경제기반분과 및 제12차 나눔회의에서 노선을 최종 확정하였다.
2016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세종시는, 전문기관의 검토 등을 거쳐, 올해 7월 설계를 마무리하였고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을 감안하여, 관련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고으며 철도시설공단이 ㈜우석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12월 4일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조치원 동서연결도로는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하여, 향군회관에서 효성병원까지, 길이 270m, 폭 21m의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양쪽 진입 부분은 땅 위로, 경부선이 지나가는 곳은 철도아래 지하로 도로를 건설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한쪽에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도 설치하게 된다.
동서연결도로와 도심 도로가 연결되는 양쪽 끝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국도 36호선 남리교차로 개선사업도 시행하여, 시가지의 교통흐름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세종시는 동절기 작업이 가능한 지하박스 설치구간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차질 없는 사업을 진행하여 2020년 12월까지 완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조성은 철도로 인해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양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역 발전이 가능해지고, 문화와 정서적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사업 56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조치원을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육성하고,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