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교문화체험홍보관” 뜨거운 감자로..
-시비지원을 반대하는 개신교와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맞서는 불교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의회 상임위에 제출한 전월산 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시비지원 불가를 놓고 세종지역 사암연합회(회장 환성스님)를 주축으로한 불교계가 집단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확정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비54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올초 기재부의 승인아래 5억원의 설계비를 반영하고 설계에 착수한 전월산 조계종 홍보문화체험관 건립사업을 두고 세종시 불교계가 이를 반대하는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유포를 주장하며 7일 세종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문제가 된 전월산 조계종 홍보문화체험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지난해 12월 확정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비54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올초 기재부의 승인아래 5억원의 설계비를 반영하고 설계에 착수하였다. 이에따라 조계종 TF팀은 세종시와의 협의를 진행하면서 시비 54억원을 지원요청한 상태이다.
조계종에 다르면 홍보문화체험관은 종교시설 관광화로 세종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고 체험관 내 외국인 숙소, 공연장, 템플스테이 등을 연중 세종시민에게 개방 공유할 시설이므로 세종시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비54억의 지원 여부를 놓고 세종시가 의회에 제출한 시비지원 여부가 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동안 시비지원 반대를 꾸준히 요구하며 반대해 왔던 개신교와 불교계가 종교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세종시를 마치 폭풍전야의 도시로 만들고 있다.
성명을 발표한 불교계는 자칫 종교간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며 자칫 28만 세종시민의 눈에 잘못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이날 세종시 불교계는 성명을 통해 최근 그릇된 종교관을 지닌 일부 개신교 단체들이 타 종교를 배척하며 전통문화 보전사업을 반대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하고 있고 특히 종교편향에 기초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과 신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에 대하여 자기반성과 참회를 촉구하였다.
또한 일부 시의원들이 전통문화를 부정하고 사회를 갈등과 반목으로 몰아가는 반사회적 종교편향을 지적하였고 특히 이날 배포된 유인물에 P의원 사진이 실린 기독교연합회의 조계종 유착 진상규명 촉구집회 “교회여 일어나라”는 유인물이 배포 되었지만 사실 취재 결과 P의원은 자신이 속한 정당의원 밴드에 대규모로 진행될 기독교의 집회를 동료의원들에게 알리면서 자신의 얼굴이 카카오톡과 같은 방식으로 글쓴 사람으로 표시 되었을 뿐 자신은 어떤 편향된 행동을 한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표시하였다.
불교문화체험홍보관 시비 지원 여부가 자칫 종교 간의 갈등으로 번질 경우 무고한 시민과 관계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고 갈등과 분열이 행정수도로 가는 세종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오늘 불교계의 성명발표의 도화선이 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전월산 조계종 불교문화체험홍보관 건립 관련 세종시비 지원 부결은 15일 열린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최종결과와 계수조정이 남아있는 미정의 결과로 16일이 지나야 최종 결과를 알 수 있다.
또한 세종시 관계자는 조계종을 비롯한 모든 종교에 대해 공정하고 평등한 원칙을 세워 놓고 있다며 만약에 타종교에 대해서도 국비를 매칭하고 세종시비를 지원한다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지원할 것을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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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