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4개월간 11,740권 대출
-내년 예산 3억원 확보, 서비스 확대, 연중 서비스 등 운영 -
지난 8월 16일부터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해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서비스 개시 이후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 등 관내 5개 서점에서 4개월 동안 1만1,740여권을 대출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서비스 개시 이전 1만8,500여명이었던 복컴도서관 회원수가 2만5,324명으로 증가한 동시에 도서관 도서 대출 실적도 약 19% 증가하였다.
시민들은 가까운 서점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보고, 도서관은 시민들이 원하는 장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도 이용객과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민과도서관 및 서점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이용 계층과 대출도서의 주요 이용객은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를 둔 30~40대가 절반 가량인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출도서의 종류는 문학, 인문, 역사 관련 신간이 많고 아동도서도 17%가 되는 등 우리 시가 아이가 많은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세종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도서관이 균형 있게 장서를 구비할 수 있도록 동일도서 구입을 12권 이하로 제한하였고 최대 12권까지 대출된 도서는 20여종으로 이 도서들이 세종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서로 파악되엇다.
인기 도서로는 `엄마의 자존감 공부´, `1천권 독서법´, `신경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등이며 아동 도서로는 그림책인 `메리´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고 세종시는 금년 말 복컴 도서관별로 이용실적이 많은 시민들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인기를 고려하여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하는 한편 예산도 올해(2억원)보다 1억원 늘어난 3억원을 확보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책 읽는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