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267억 투입한다
-미세먼지 단순한 날씨아닌 자연재난-
서울시가 역대 2번째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연일 발령하고 자율적 차량 2부제가 실시하며 자가용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출퇴근 시간에 무료로 운행하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나쁨으로 나타나면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건설현장이 많은 세종시의 미세먼지가 28만 세종시민의 관심사로 떠로르고 있지만 세종시는 17년 평균 47㎍/㎥로 보통수준을 나타내며 그나마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청에서 바라본 보람동 일대 전경이 세종시의 미세먼지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하지만 17년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사업장 192개소와 비산먼지사업장 2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배출원 지도점검에서 대기 위반 21개소와 비산먼지 사업장 41개소 등 총62개소가 행정처분을 받고 정도가 심한 대기위반 6개소와 비산먼지 사업장 21개소 등 총 27개소는 검찰에 고발조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반 사업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단속계획이 요구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조치원 청사 및 아름동복컴에 대기측정소를 설치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는 한편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시 긴급재난문자, 인터넷(새올 행정시스템, 세종시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사이트), 문자발송(어린이집, 학교, 노인요양시설 담당자, 세종시 공무원), 팩스발송(언론사, 읍면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의원 등에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정봉 의원)”은 지난해 11월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7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결과를 보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향후 대기질 개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다만 17년 세종시관내 미세먼지 경보가 16년 1회이던 것이 17년에 10회 발령된 것을 두고는 세종시 건설현장 등을 고려할 때 다소 양호하다고 판단되지만 16년에 비해 경보가 10배로 증가한 것은 세종시의 적극적인 미세먼지저감대책이 수립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시 관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지는 추세를 인지한 세종시의회 김정봉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관리에 관한 조례가 17년 12월 11일 제정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강화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28만 세종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 2개소로 운영되던 대기측정망을 올해 부강면과 한솔동에 추가로 신설하여 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18년부터 20년까지 단계별 사업비 26,739백만원을 책정하고 배출원 관리(4,342백만원), 교통 관리(21,832백만원), 취약계층 보호(465백만원), 관리기반 강화(100백만원)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는 건설현장 및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1,271개소 관리와 유휴부지 녹화사업 등에 4,342백원을 투입, 전기차 450대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50대 LPG전환, 친환경 천연가스버스 64대 보급, 노후경유차 600대 폐차, 전기충전소 150개소 지원등에 21,832백만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157대를 보급하고 저소득가정의 벽지 및 장판 교체를 위해 46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기측정소 4개소 운영 및 중금속 측정망 1개소 확중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