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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가? - -세종시교육청만 외면하는 준불연단열재 시공-
  • 기사등록 2018-01-30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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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가?

-준불연단열재 시공에 소극적인 세종교육청-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화재로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우리사회의 안전불감증을 대변하고 있는 현재 전국 최고라고 자랑하는 세종시 신설학교는 과연 재난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가 세종시 학부모들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천화재와 밀양 세종병원화재 모두 드라이비트의 문제점이 제기된 가운데 세종시 교육청 관내 113개교 중 16%인 19개교가 현재 드라이비트로 시공되었고 화재에 취약한 시설로 분류 되었지만 이를 개선하기위한 막대한 비용 때문에 세종시 교육청은 고민중이지만 정부당국의 현실적인 특단의 지원 없이는 개선방법이 불투명하여 정부의 조속한 지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포항지진과 관련 필로티 건축물의 불안요소에 대해 세종교육청은 건물 전체 기둥을 일체형으로 설계 시공되어 일반 필로티 건물보다는 매우 안전하게 설계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교육청이 신설하교에 적용한 필로티(적색안)건축물은 지상1층부터 최상층까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안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 신설학교의 외벽마감은 골조와 마감재(조적)사이의 빈공간에 단열재를 삽입하여 시공하고 층과 층사이에 골조로 차단하여 시공하고 있어서 화재발생시 불길이 상부층으로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지만 만일의 화재발생시 층의 제한된 단열재에 불이 붙으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준불연 및 불연 단열재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준불연 단열재의 품질과 성능은 익히 인지하고 있지만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수반되는 여건을 고려한 개선대책을 고민중에 있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18년 설계부터는 준불연단열재 사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부산지역은 지난해 신설학교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준불연단열재를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인근 청주, 옥천 등에서도 이미 지난해부터 학교 외벽공사에 준불연단열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세종시에서는 준불연단열재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듯하여 아쉬움을 남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재난이 발생하고나서야 부랴부랴 보완대책을 수립하는 쇠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판단되며 외양간을 미리고쳐 쇠를 잃지말라는 교훈을 관게당국이 명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축된 19개교에 대해 정부나 교육부의 대책만을 기다리는 사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손 놓고 바라만 보는 교육청이라면 학부모들이 과연 굥육청을 얼마나 신뢰힐지 또한 교육청 스스로 고민하고 대책을 내 놓아야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천화재가 1달여가 넘게 흐르고 밀양 세종병원화재가 교훈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교훈을 반영한 어떤 대책도 없이 강건너 불구경식의 눈치만보는 교육당국 또한 재난 발생 시 질책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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