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구현
화재 현장 5분내 도착률 향상(57.3→62%), 초동대응 강화
소방인력 확충, 3교대 100% 실시… 소방차‧안전장비 보강
제천‧밀양 대형화재 관련 복합건물‧병의원 등 특별점검 중
오늘 세종소방본부장(채수종)은 브리핑을 통하여 지난해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포항 지진, 최근 일어난 밀양 병원 화재 참사 등 대형재난으로 전국에서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언급하면서 세종시는 특별한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없었으며, 이는 소방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 재난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전년도 주요 성과에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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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종 소방본부장의 브리핑 모습 |
우선 테러·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하여 119특수구조단을 신설하였고, 소방차 출동로 불법 주‧정차 단속, 정부세종청사 및 아파트단지 133개소 출입차단기에 소방차량을 등록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골든타임 현장 도착률을 57.3%로, 전년도 53.7%보다 3.6%포인트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업소 309개소, 복합건축물 23개소, 대형공사현장 128개소에 대해, 비상구 추락방지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조치원소방서)과 소방안전체험실(세종소방서)을 통해 약 4만명의 학생‧시민에게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였다고 했다.
신년업무계획으로 2018년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 3개의 전략목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첫째, 재난 발생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함에 있어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을 개선하여 골든타임 화재현장 도착률을 62%까지 높이고, 세종시의 국가중요시설, 고층건축물 및 지하시설물에,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진압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소방특별조사 대상을 10%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형복합건축물 관계자 주도로 피난 및 소방시설 활용법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치원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실을 개설하고, 세종소방서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추가 도입하여 소년단 안전캠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셋째,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활동 기반을 확충해나가겠다고 하며 소방인력 56명을 충원(필기시험 4월 7일)함으로써 올해 안에 전면 3교대를 실시하고, 심신안정실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장활동 직원들의 심신건강을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방차 6대 및 개인안전장비 10종 689점도 교체‧보강하여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 `특별 화재안전 종합대책´(`17.12.28.)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첫째「예방단계」에서 대상별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건축물 441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성을 주지시키고 불연성 외장재로 교체토록 권고하였고, 대형복합건축물 123개소와 다중이용업소 688개소에 대해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둘째,「대비단계」에서는 유형별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유사시 관내 견인업체를 신속히 동원하여 소방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은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복합건축물 진압작전 등 다양한 가상실전훈련을 통해 초동지휘관의 지휘능력을 향상시키고,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화재 초기단계부터 과감하게 특수차량을 포함한 3개 이상의 안전센터와 119특수구조단 등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소방장비 조작 및 팀 단위 전술훈련 등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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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화재 관련 대책으로는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노인요양병원 6개소에 대해 스프링클러 등의 조기 설치를 유도하고, 한국소방기술사회와 합동으로 안전진단도 실시하였으며 화재발생시 환자현황 및 초기 화재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병원과 119상황실간 정보 핫라인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30일부터 관내의 요양병원 6개소를 비롯 병‧의원 286개소, 산후조리원 2개소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중으로, 입원실이 있는 병‧의원 38개소는 특별합동점검를 실시하여, 소방시설 뿐만 아니라 건축물 불법 증‧개축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있으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련법규에 따라 관계기관 통보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재난은 복합화‧대형화로 소방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고, 초기 대응에 유관부서와 민간부문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세종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