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 만반의 준비 태세
- 세종시 관내취약시설 260개소, 임시시설 151개소, 방재, 구호물자 점검-
전설속의 족장을 칭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2일(수)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목) 오전에 전남 남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일 17시부로 주의단계인 비상단계´를 발령하였다.
태풍은 강한 중형급으로, 한반도 주변에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고 바다에서 공급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12년 9월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단계 유지 및 24시간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 77개소와 급경사지 66개소, 소규모시설 74개소, 대규모공사장 21개소, 취약지역 22개소 등 총 260개소에 대해 공무원 이장을 복수관리자로 지정하는 한편 에찰활동 및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만반의 준비태세에 돌입하였다.
특히 세종시는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가정아래 배수펌프장 4개소와 배수문 31개소 등의 방재시설을 사전점검 완료하고 담당인력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상황 예보 및 경보시설인 기상관측기 13개소 22대와, 재해문자 전광판 7개소 7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48대, 하찬영상감시시스템 19개소 25대등의 일제점검을 이미 완료하고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이재민 수용시설인 조치원 대동초 강당을 비롯한 15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마대, 수중펌프, 안전장화, 손전등, 발전기 등 방재물자 총 28종 167,281점 및 구호물자 366세트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산림조합,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2일(수)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목) 오전에 전남 남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관리 및 세종시 관내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공무원에 지시하고 30만 세종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전망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