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요당직자 인선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
- 조상호 전 세종시장 비서실장을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임명 -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경륜과 강한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은 이해찬 의원이 2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송영길(30.73%)·김진표(26.39%) 후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2.88%의 현저히 높은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해찬 의원이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협치와 원팀을 강조하고 강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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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의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의 첫 공식일정으로 최고위원들과의 회동을 갖고 시급한 주요당직자를 인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대표는 김태년 현 정책위원장을 유임하고, 홍익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을 대변인에, 김성환 의원을 비서실장에, 당무조정실장에 조상호 전 세종시장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27일 현충원을 방문하고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후에는 직접 원내 대표들을 에방하고 통합과 협치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28일에는 4.19묘역을 참배한 후 이휘호 여사를 예방하고 오후에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예방하여 협치를 당부할 예정이며, 30일에는 5.18 민주묘역을 참배, 31일에는 의원 워크숍에, 9월 1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빡빡한 일정이어서 이 대표의 건강관리가 우려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