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청, 공공건축물 안전·품질 강화 총력…집현동 커뮤니티센터 준공 대비 - 2025년 3분기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 개최 - 집현동·합강동·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황 점검 - 누수 방지·안전관리 대책 공유…사고 예방 강조
  • 기사등록 2025-09-23 16:19:2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 9월 23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열고 집현동, 합강동,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준공 대비와 현장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 9월 23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3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협의체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 주관으로 감리단, 시공사, 설계사 등 공사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건설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예방 방안 마련, 우수 시공사례 공유, 신기술 학습, 합동 점검 등 공공시설 품질 전반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이관 대비 현황 ▲공사 현장별 누수 방지대책 점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4-2생활권)의 공사 추진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 관계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평생교육원 준공 시 적용했던 실내외 경계부 방수턱 신설 등 누수 방지 대책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별 특성을 고려한 추가 개선방안 발굴도 이어가기로 했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최근 발생한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다시 공유한다”며 “관심을 갖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 기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행복도시 주요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준공을 앞둔 사업뿐 아니라 공사 중인 현장까지 종합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9-23 16:19: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