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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권 이응금융 협약보증’ 150억 투입 - 하나은행 10억 특별출연…세종신보 150억 보증공급 -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 이자 최대 2% 지원으로 경영 안정 도모
  • 기사등록 2026-02-04 16:46:01
  • 기사수정 2026-02-04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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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4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세종형 상권 이응금융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4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세종시]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세종시는 보증을 통해 실행되는 대출에 대해 이자를 최대 2.0%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서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에 속한 사업자는 보증 한도 확대와 보증료율 인하, 우대금리 적용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종형 상권 이응금융 협약보증’은 단기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권별 특성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이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상인들의 숨통을 트고, 지역 상권의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보증을 계기로 금융·행정 지원을 연계한 상권 회복 정책을 본격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다시 세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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