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기면은 2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민관 합동 예찰과 불법 소각 단속, 주민 참여 홍보를 통해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세종시 연기면은 2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민관 합동 예찰과 불법 소각 단속, 주민 참여 홍보를 통해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연기면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 대응에 나섰다. 연기면은 2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소각이 증가하는 데다, 등산객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와 함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논·밭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산불감시원 순찰도 확대해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첫날인 25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합동 예찰과 불법 소각 계도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 필요성을 안내했다.
연기면은 주민 자율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산불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 1,000부를 제작해 관내 7개 마을회관과 유관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경환 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시기”라며 “영농부산물은 소각하지 말고 파쇄·수거 처리하고,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연기면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 동안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 산림과 주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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