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용수)는 5일과 9일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요원 38명을 대상으로 범죄 연관 사고 현장의 초기 대응과 현장 보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김용수)는 5일과 9일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요원 38명을 대상으로 범죄 연관 사고 현장의 초기 대응과 현장 보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 소방본부는 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관련 상황에 대비해 구급대원이 현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요원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회차별로 19명씩 교육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대전과학수사연구소 소속 법의관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범죄 현장 도착 시 현장 보존 요령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 기준, 현장 기록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실제 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사례 분석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과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이를 통해 범죄 관련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과 증거 보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구급대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사기관과의 협업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수 세종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의 작은 판단과 기록 하나가 수사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며 “구급대원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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