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연합회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무료 시식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원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와 생산자 간 신뢰 형성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했다.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현장 스케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현장 스케치. [사진-대전인터넷신문]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현장 스케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현장 스케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현장 스케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연합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 행사를 열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생산자·소비자 간 직접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매장에는 개장 직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피크 시간대에는 시식 코너와 매장 일대에 약 300여 명이 몰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전체 방문객은 3천 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특히 인근 어린이집 원생 200여 명이 장바구니를 들고 단체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장보기와 시식 체험에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고, 보호자와 교사들이 동행해 교육과 소비가 결합된 현장이 연출됐다.
현장에서는 두부와 장류를 활용한 음식과 부침개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생산자들은 직접 식재료의 생산 과정과 특징을 설명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한 생산자는 “맛을 보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 재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돼 1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가 증정됐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제공 제품인 기림목장 아이스크림(약 3,500원 상당)이 제공됐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생산자가 직접 설명해주니 제품에 대한 믿음이 더 간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관계자는 “생산자들이 소비자를 위한 환원 의미도 있고, 방문객 증가가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생산자들과 협력해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자연합회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장별 순회형 시식행사를 연 1회 이상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율과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 이력 공개와 품질 관리 강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계절별 특화 상품 개발과 온라인 연계 판매 등 유통 구조 개선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이번 ‘생산자·소비자 어울림마당’은 어린이 체험 참여까지 결합되며 단순 판촉을 넘어 교육과 소비를 잇는 모델로 평가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뢰 기반 로컬푸드 시장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