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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기록한 6·25 참전영웅…세종서 특별전 '영웅의 꿈을 만나다' - 청소년동아리 '세종 히스토리'가 직접 기획·제작한 역사기록 전시 - AI 영상·참전유공자 제복·훈장·감사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 세종시청·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순회 전시…7월 17일까지 운영
  • 기사등록 2026-06-26 10:07:34
  • 기사수정 2026-06-26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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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전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전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를 7월 17일까지 세종시청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등에서 순회 개최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6·25전쟁 제76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특별전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나라사랑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세종 히스토리'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전시는 청소년들이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만나 전쟁 당시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이를 기록물과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전쟁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전유공자의 삶과 희생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참전유공자의 꿈과 삶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 전쟁 관련 기록물, 참전유공자의 제복과 훈장 등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지난 2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6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세종시청 1층에서 이어진다. 이후 7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전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이어가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록하고 세대 간 공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고 보훈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 역사교육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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