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은 기초학력 강화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교폭력 예방, 통학로 안전 확보를 향후 2년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인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 운영 방향과 기초학력 강화, 특수교육 지원, 학교폭력 예방, 통학로 안전 확보 등 핵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에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이 향후 2년간의 의정 방향으로 특수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통학로 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초학력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교육 분야는 물론 시민 안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다. 손 위원장은 교육과 안전을 시민 삶의 가장 기본적인 기반으로 규정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위원회"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교육 과제로는 기초학력 향상을 꼽았다. 그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시대에 맞는 교육혁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손 위원장은 "디지털 교육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순히 태블릿PC를 보급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격차 해소 역시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신도심과 읍·면지역, 학교별 교육환경과 가정환경에 따라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로 안전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손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민원 가운데 하나가 학생 통학 안전 문제였다"며 "학생 승하차 공간인 드롭존과 회차 공간(쿨데삭) 등 안전시설이 부족한 학교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를 신설할 때부터 통학 안전시설과 보행 안전시설을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통학 안전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후 학교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 출범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들이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과 환경 개선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소방과 경찰 관련 업무도 함께 담당하는 만큼 현장을 자주 찾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죄 취약지역과 읍·면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교육복지 강화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의회, 시청이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분야로는 특수교육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꼽았다. 그는 "예산이 부족해질수록 취약계층 관련 사업이 먼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특수교육을 비롯해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예산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특수교육 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육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특수교육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학교폭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도움을 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교육안전위원회가 책임감을 갖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제5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도 교육안전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