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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차 직거래 명의이전 이제 문자로 확인한다 - 양수인 휴대전화로 이전등록 완료 즉시 안내 - 세금·과태료 분쟁·무보험 운행 등 2차 피해 예방 기대 - 차량등록사업소,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강화
  • 기사등록 2026-07-13 15:51:20
  • 기사수정 2026-07-13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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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3일부터 자동차 직거래 과정에서 양도인이 단독으로 이전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도 양수인에게 명의이전 완료 사실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차량번호와 등록일자, 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금·과태료 분쟁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특별자치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직거래 시 양수인에게 이전등록 완료 사실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13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은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창구에서 자동차 이전등록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개인 간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의이전 관련 분쟁을 줄이기 위해 양수인에게 이전등록 완료 사실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존 자동차 직거래에서는 양도인이 양수인의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을 위임받아 이전등록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양수인은 명의이전이 정상적으로 완료됐는지 즉시 확인하기 어려웠고, 등록 지연이나 미등록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었다.


특히 이전등록이 지연될 경우 자동차 관련 세금과 과태료 부과, 무보험 운행, 각종 범죄 악용 가능성 등 법적·행정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거래 당사자가 등록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양도인이 단독으로 이전등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양수인의 휴대전화로 ▲차량번호 ▲이전등록 일자 ▲이전등록 처리 결과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양수인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명의이전 완료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차량 미등록이나 등록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자동차 거래의 안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미라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알림 문자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자동차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당사자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량등록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자동차 거래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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