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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대 원 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행정수도·추경 심사 본격화 - 안신일 의장 "행정수도 완성 위한 전반기 2년이 골든타임" - 4명의 의원 5분 자유발언…버스 안전·재정분담·재정혁신·공공구매 개선 제안 - 제1회 추경안·행정사무감사·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등 30일까지 심사
  • 기사등록 2026-07-15 16:22:38
  • 기사수정 2026-07-16 1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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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첫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등을 심사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예산을 둘러싼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첫 회기에 돌입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는 15일 오전 10시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구성된 의회와 민선 5기 세종시정이 처음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회기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재정 운용의 밑그림을 점검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최근 잇따른 시내버스 사고를 계기로 버스 안전관리 체계 전면 개선을 촉구했고, 김재형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가 주도 공공시설 유지관리비의 지방비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재정분담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김현미 의원은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영과 시민 체감형 예산 편성을 제안했으며, 박란희 의원은 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구매 제도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충청광역연합의회 연합의원 선임 ▲제109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조상호 시장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도 보고받았다.


안신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제5대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안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와 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남은 4년 가운데 전반기 의회에 주어진 2년이야말로 골든타임이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착공을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 정치권,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안 의장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약 2조 2,931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0% 이상 증가했지만 결코 여유 있게 편성된 예산은 아니다"라며 "여민전 발행 확대와 고유가 대응을 위한 시민·소상공인 지원, 통합돌봄사업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이 담긴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실시한 뒤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새 시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는 동시에 행정수도 완성 전략과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 시민 체감형 민생예산,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이번 회기의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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