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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펜싱 선수단, 전국대회서 메달 7개 - GKL 휠체어펜싱팀 금 3·은 3개…박천희 2관왕 - SK바이오텍 서애리, 에페B 동메달로 메달 행진 합류 - 전국 11개 시도 선수단 120여 명 세종서 기량 겨뤄
  • 기사등록 2026-08-04 10:05:46
  • 기사수정 2026-08-04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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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연고 GKL 휠체어펜싱팀과 기업연계 SK바이오텍 선수단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연고 GKL 휠체어펜싱팀과 기업연계 SK바이오텍 선수단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진-세종시]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수와 지도자 72명, 운영요원 42명, 관계자 6명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에서는 GKL 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팀인 SK바이오텍 소속 감독 1명, 임원 1명, 선수 5명 등 모두 7명이 출전해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장애인 펜싱은 선수의 신체 기능과 잔존 능력에 따라 A·B·C등급으로 구분된다. A등급은 비교적 상체의 균형 감각이 양호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B·C등급으로 갈수록 신체 기능의 제한 정도가 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심재훈 선수는 에페A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C와 에페C에서 각각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사브르C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했다.


세종시 신인 이건희 선수는 플러레C와 에페C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천희 선수와 이건희 선수가 같은 등급·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세종 선수단의 강세를 보여줬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팀인 SK바이오텍 소속 서애리 선수도 에페B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세종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거두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기존 주축 선수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신인 선수의 성장 가능성, 기업연계 선수의 입상이 함께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선수 한 분 한 분의 도전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와 기업연계 선수 육성이 세종 장애인체육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세종시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전국 무대에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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