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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망고나무의 모습은?
  • 기사등록 2026-08-04 10:20:57
  • 기사수정 2026-08-04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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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나라에 네 아들을 둔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아들들을 불러 모아 말했습니다.

"궁전 뒤편 정원에 있는 망고나무를 관찰하고 오너라.
단, 첫째는 겨울, 둘째는 봄, 셋째는 여름,
넷째는 가을에 다녀와야 하며, 오직 자신이 맡은
계절의 나무만 보아야 한다."

네 왕자는 왕의 뜻에 따라 지정된 계절에 나무를 찾아갔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아들들은 자신이 관찰한
망고나무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앙상하게 비어 있어 마치 죽은 나무 같았습니다."
둘째: "새잎이 올라와 푸르고 싱그럽기만 했습니다."
셋째: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넷째: "달콤하고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 있었습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모습에 왕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왕이 말했습니다.

"너희의 말은 모두 옳다.
망고나무는 계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하기 때문이지.
단 하나의 단면만 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주고 싶었던 지혜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첫인상이 인상을 결정짓기도 하지만,
그 정확성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사람에게는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 있기에,
눈에 보이는 겉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고 그릇된 행동입니다.

<오늘의 명언>


사물의 겉모습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을 다스려라.


– 에픽테토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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