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 기관 계약·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구매 및 학교장터(S2B) 계약 실무 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의 계약 투명성과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열린‘2026년 상반기 공공구매 및 S2B 계약 실무 연수’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는 급식·교구·시설관리 등 교육 운영 전반과 연결돼 있어 계약의 공정성과 실무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공공기관의 구매가 장애인 생산품과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로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와 취약계층 고용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구매 제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계약·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구매 및 학교장터(S2B·School to Business) 계약 실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공공구매 확대와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기반한 지정정보처리장치 운영 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장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보다 투명한 계약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재무행정과 공공구매 업무담당자가 공공구매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장애인 연계고용 도급계약과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안내했다.
공공구매는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연결된다는 점이 함께 소개됐다. 교육청은 공공기관 구매가 지역 사회의 상생 구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학교장터(S2B) 전문강사가 시스템을 활용한 계약업무 처리 절차와 실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계약 사례와 시스템 운영 방법을 공유하며 계약 담당자의 실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지원 등 우리 교육청이 지향하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 현장의 계약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약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 계약 실무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