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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긍정·부정 45% 동률…부동산 부정평가 1위 - 긍정 45%·부정 45%…전주 대비 각각 1%p 상승·하락 - 긍정 이유 ‘외교’ 19%…부정 이유 ‘부동산 정책’ 28% - 중도층 긍정 43%·부정 46%…무당층은 부정평가 50%
  • 기사등록 2026-08-21 13:38:00
  • 기사수정 2026-08-21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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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5%로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이 7월 넷째 주부터 부정평가 이유 1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5%로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국갤럽의 2026년 8월 셋째 주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그래픽 이미지. [그래픽·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AI 제작]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데일리 오피니언 제672호’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45%로 긍정평가와 같았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인 8월 둘째 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4%에서 45%로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6%에서 45%로 1%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긍정평가가 소폭 오르면서 긍정과 부정이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과 정치성향에 따라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뚜렷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4%가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진보층에서도 긍정평가가 72%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0%가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가 75%를 차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43%, 부정평가 4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 29%, 부정평가 50%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와 50대에서 5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20대와 30대에서는 30%대로 낮은 편이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449명에게 그 이유를 자유응답으로 물은 결과 ‘외교’가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 11%,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소통’ 각각 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와 ‘서민 정책·복지’ 각각 5%, ‘직무 능력·유능함’ 4% 순이었다.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전 정부 극복’은 각각 3%였다.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449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 12%, ‘국방·안보·대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독재·독단’ 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4% 순이었다.


‘검찰 권한 축소’, ‘공정성 부족’,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 ‘외교’는 각각 3%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7월 넷째 주부터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가운데 줄곧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최근 몇 주간 부정평가 이유 가운데 ‘국방·안보’가 점진적으로 증가한 데 대해서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건과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관련 발언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2026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5.6%, 응답률은 10.0%(총 통화 1만38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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