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복지 강화, 법정 경비 등 우선 반영한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액 1,260억 원(일반회계 1,127억 원, 특별회계 133억 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한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규모 및 편성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한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규모 및 편성기조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510억 원 대비 2.8%(56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주요 세입원은 공공 위탁사업비 정산반환 등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132억 원, 국고보조금 28억 원, 순세계잉여금 24억 원 등 총 1,260억 원이다.
◆취약계층 복지와 사회 안전망 지원 강화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수당 1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6억 원, 부모급여 41억 원을 증액했다.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118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40억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14억 원을 각각 반영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1억 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4천만 원을 반영하는 한편,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3억 원,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 지원 9천만 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소상공인·지역산업 지원 강화로 경제활성화 발판 마련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6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30억 원을 증액 편성,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기업 지원과 관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6억 원과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인력 양성 지원 사업 3억 원 등도 이번 추경안에 담았다. 아울러 겨울철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4억 원, 합강 캠핑장 운영비 3억 원도 반영했다.
◆생활안전과 재해 예방 강화
고병원성 AI 피해 농가 대상 살처분보상금 30억 원, 설해 응급복구 지원 23억 원을 증액 반영했고, 교통안전을 위한 무인 단속 장비 운영비 1.6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계상했으며 공공시설 안전을 위해 터널 방재등급 및 위험도 평가 2.5억 원, 한솔동 행복 누림터 방수 공사 1억 원을 반영, 시설 안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역혁신 성장과 삶의질 향상 기반 조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RISE 사업 20억 원,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비 10.7억 원을 증액,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구매 10억 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59억 원, 세종 도시교통공사 버스 운영비 40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하는 한편,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운영비 28억 원을 편성해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문화기반 확충을 위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최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라며 추경예산 편성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쳐 6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