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몽골 셀렝게 지역에서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사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림청이 몽골 셀렝게 지역에서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사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산림청]
이 행사는 셀렝게 양묘장과 조림기술교육센터, 산불대응시스템 구축 등 주요 기반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렝게 양묘장은 약 15만 헥타르에 이르는 묘목 생산 거점으로, 몽골의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막화 방지와 산불 피해지 복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림기술교육센터에서는 몽골 산림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조림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대응을 위한 열화상 산불자동감시체계를 갖춘 감시탑과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대원 배치 등 입체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 인프라가 구축되어 최근 증가하는 몽골 셀렝게 지역의 산불에 대응할 준비가 완료됐다.
산림청의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2007년에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이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 복원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셀렝게 사업소 개소를 통해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산불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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