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11월 13일 아침, 세종시 새롬고등학교를 비롯한 16개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시작됐다. 세종시에서는 수험생 6,005명이 응시하며, 교육청과 경찰, 교통공사가 시험 당일 전방위 지원에 나서는 등 차분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진행됐다.
좌부터)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새롬고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면며 수험생 입실을 지켜보는 학부모의 표정이 짠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나의 수험장은 인딘고? 입실 전 수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자시이 치뤄야할 수험장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26학년도 세종시 수능시험장(제29지구 제3 시험장) 새롬고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입실을 완료한 수험생들이 한문제라도 더 마추긱 위한 복습에 열중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새롬고 정문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배웅하는 학부모들과 응원 피켓을 든 친구들이 몰렸다. 수험생들은 마지막으로 수험표와 필기도구를 확인하며 고사장으로 들어섰고, 시험장 입구에서는 감독관이 전자기기 보관 및 입실 시간을 엄격히 통제했다. 고사장 주변은 ‘정숙 구역’ 표지판과 안내 요원들의 지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수능 응시자는 6,005명으로, 전년(5,331명) 대비 674명(12.6%) 증가했다. 세종시의 지속적인 학생 유입과 고교 체계 확대 영향으로 응시 인원이 늘었으며, 올해는 지역 고등학교 16곳이 시험장으로 운영됐다.
오전 8시 경, 세종시교육청 구연희 부교육감은 새롬고 시험장을 찾아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말고 자신을 믿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험 운영 관계자들에게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격려가 담긴 "힘내세요 잘될거예요"라는 구 부교육감의 응원 멘트는 수능생들의 긴장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면서 시험생들은 환한 미소로 부교육감의 격려에 답했다.
이날 시험 운영에는 경찰과 세종도시교통공사도 적극 협조했다. 세종경찰서는 시험장 인근 도로에 경찰 인력 80여 명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전면 통제해 소음을 차단했다. 또한, 도시교통공사는 이른 아침 특별 노선을 증편하고, 조치원·도담·한솔 등지에서 시험장 방향으로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새벽부터 교통정리와 안내를 해주는 경찰과 교통공사 직원들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종시의 2026학년도 수능은 교육청과 경찰, 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협조 속에 시작됐다. 새롬고를 비롯한 시험장마다 수험생들의 긴장과 응원의 에너지가 교차하며, 세종의 아침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교육당국은 남은 채점과 성적 통지 절차까지 공정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수능 이후 혹여 모를 일탈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