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4일 국회 연설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목표로 개헌과 특별법 제정, 청사 건설을 여야가 함께 추진하자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4일 국회 연설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목표로 개헌과 특별법 제정, 청사 건설을 여야가 함께 추진하자고 밝혔다.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행정수도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이전을 더 이상 선언적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로 헌법 개정, 특별법 제정, 국회·청와대 청사 건설 등 제반 사항을 한꺼번에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가 각자의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개헌과 입법, 재정과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논의한다면 임기 내 이전이라는 목표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이 문제만큼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구조 개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수도 이전의 의미를 국가 균형발전과 직결된 과제로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방 혁명’과 ‘인구 혁명’의 길을 찾기 위해서라도 수도 기능의 실질적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이중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권력의 중심을 세종으로 옮기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니라 국가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지금까지 제22대 국회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여야 합의로 추진하는 것이야말로, 22대 국회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국회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장동혁 대표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두고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 이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한 만큼, 향후 개헌 논의와 특별법 추진 여부, 여야 협치의 진정성이 실제 입법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