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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르신 우울 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 관리’ 강화 -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방문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 - 전문가 참여 맞춤 프로그램…의료·복지 연계 지원 - 4월 본격 운영, 현장 중심 돌봄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6-02-19 11:32:30
  • 기사수정 2026-02-19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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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지역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2026년 노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지역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한다. [사진-보건복지부 블러그]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는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우울과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4월부터 노인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노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우울 예방 교육, 회상요법, 이웃 간 소통 활동 등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중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시설별 특성과 이용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과 연계한 정신건강 관리도 강화한다. 의료진과 협력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우울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사회복지 자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세종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립과 우울로 인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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