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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선거 ‘현역 vs 신진’ 전면전…실명 판세 완성 - 소담동 김현미·이윤희 vs 홍나영 ‘초접전’ - 민주 경선 확대 vs 국힘 5곳 공백 구조 충돌 - 김동빈·김광운·김충식·김학서 중심 접전 형성
  • 기사등록 2026-03-31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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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이 현역 중심 공천과 5개 선거구 공백을 확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압축하면서, 세종시의원 선거는 ‘현역 대 현역’과 ‘현역 대 신진’ 구도가 복합적으로 형성된 가운데 선거구별 판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배경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 후보군을 합성한 이미지. 여야 후보들이 다수 선거구에서 경선과 맞대결을 벌이며 복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그래픽.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김광운·김동빈·최원석·홍나영 등 현역 중심 단수공천으로 안정적인 구도를 구축했다. 다만 제4·6·8·9·15선거구 등 5개 지역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조직 운영과 선거 전략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다수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하고 일부 지역은 단수공천을 확정하며 후보군을 형성했다. 인물 경쟁력 측면에서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경선 이후 조직 결집 여부가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조치원 제1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충식 현역 의원과 민주당 송원준·정연희 경선 승자 간 ‘현역 대 신진’ 구도가 예상된다. 김충식 의원은 지역 조직과 의정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안정감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민주당 후보군은 세대교체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치원 제2선거구는 국민의힘 김광운 현역 의원과 민주당 윤성규 단수 후보 간 대결 구도다. 김광운 의원은 원도심 기반 활동과 지역 밀착형 의정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윤성규 후보 역시 지역 기반과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부강·금남·대평 제3선거구는 국민의힘 김동빈 부의장과 민주당 채평석·황관영 경선 승자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 김동빈 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 민원 해결과 지역 현안 대응에 집중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이러한 의정 활동이 본선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후보군 역시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갖춘 인물들로 평가돼 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의·전동·소정 제5선거구는 국민의힘 김학서 현역 의원이 경선에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김웅수·김종철 후보 간 경선이 맞붙는 ‘경선 대 경선’ 구도다. 김학서 의원은 의정 경험과 지역 기반을 갖춘 현역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양당 모두 조직 결집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담동 제7선거구는 국민의힘 최원석 현역 의원과 민주당 이순열·김민정 경선 승자 간 경쟁이다. 최원석 의원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정책 메시지 전달력과 확장성이 강점이며, 특히 청년정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민주당 후보군 역시 경험과 조직력을 갖춘 인물들이 포진해 있어 세대와 조직이 맞붙는 구도가 예상된다.


아름동 제9선거구는 민주당 김법준·박병남·이종인 3인 경선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국민의힘 후보 공백 속에서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종촌동 제10선거구는 국민의힘 이규영 후보와 민주당 임채성 후보 간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이규영 후보는 청년 후보로서 현장 경험과 상징성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임채성 후보는 의회 후반기 의장직 수행을 통해 축적한 의정 경험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운동 제11선거구는 국민의힘 김대곤·양진호 경선과 민주당 이재준 후보와 이현정 현역 의원 간 경선이 맞붙는 구조다. 행정 경험과 주민 조직 기반을 갖춘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어 조직 결집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고운동 제12선거구는 국민의힘 서용숙 후보와 민주당 김재형 단수 후보 간 경쟁이다. 서용숙 후보는 정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김재형 후보 역시 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온 의정 경험과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람동 제13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윤경 후보와 민주당 유인호·윤모람·황우진 경선 승자 간 경쟁이다. 박윤경 후보는 주민자치 기반과 지역 네트워크가 강점이며, 민주당 후보군 역시 조직 기반과 지역 활동 이력을 갖춘 인물들로 평가된다.


소담동 제14선거구는 이번 선거의 핵심 격전지다. 국민의힘 홍나영 현역 의원과 민주당 김현미 현역 의원, 이윤희 전 시의원 간 경쟁 구도다. 홍나영 의원은 전임 비례대표 의원 사퇴로 발생한 공석을 비례대표 순번에 따라 승계해 제4대 세종시의회에 입성한 비례대표 출신으로, 당내 조직 기반과 의정 경험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미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과 지역 기반을 갖춘 인물이며, 이윤희 후보 역시 과거 의정 경험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선 결과에 따라 판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지역으로 분석된다.


새롬동 제16선거구는 국민의힘 한민정 후보와 민주당 김현옥·손인수 경선 승자 간 경쟁이다. 한민정 후보는 교육계 기반을 바탕으로 정책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민주당 후보군 역시 지역 기반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군면·한솔동 제6선거구는 민주당 안신일 단수공천 지역으로, 국민의힘 후보 공백 속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흐름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종합하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현역 중심 안정 전략과 후보 공백 리스크’, 더불어민주당 ‘경선 기반 인물 경쟁력과 조직 결집 변수’라는 구조로 압축된다.


전체적으로 일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지만, 핵심 접전지 결과에 따라 판세는 충분히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담동·도담동·고운동 등 주요 경합 지역에서의 결과가 전체 의석 구조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의 승부는 공천 결과 자체보다 ‘비어 있는 선거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와 ‘접전지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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