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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여행에 수목원 포함”…국립세종수목원 식물클리닉 운영 - 전국 수목원·정원서 공연·체험형 문화프로그램 확대 - 국립세종수목원, 시민 대상 식물 관리 상담 진행 - 산림청, 문화·관광 연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기사등록 2026-05-08 12:22:01
  • 기사수정 2026-05-08 1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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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산림청은 8일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에 맞춰 전국 수목원과 정원에서 공연·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시민 대상 ‘식물 클리닉’이 진행되며, 반값 여행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는 모습. [사진-산림청]

전국 수목원과 정원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자연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산림청은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전국 수목원과 정원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정부 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최근에는 지역 문화 접근성과 생활 문화 체험 확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수목원과 정원을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 거점과 치유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광릉숲 산새 탐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당극 호랑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들이 직접 식물 상태를 진단받고 관리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는 ‘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반려식물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좌광천 지방정원과 영월 동서강정원 등 지역 정원에서도 정원 체험과 음악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값 여행’ 대상 시설에도 수목원과 정원을 포함해 문화·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완도수목원, 해남포레스트수목원, 힐링파크 쑥섬쑥섬, 문가든, 다소랑정원 등 전국 시설에서 관련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반값 여행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아름다운 동행)’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문화의 날 확대 운영으로 수목원과 정원이 국민 일상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수목원과 정원을 문화·관광·치유 기능이 결합된 생활형 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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