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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없는 무인점포 화재 막는다”…세종남부소방서 예방 강화 - 관내 무인점포 190곳 대상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 QR코드 활용 소방시설 점검·행동요령 안내 -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 중요”
  • 기사등록 2026-05-08 13:44:33
  • 기사수정 2026-05-08 13: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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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남부소방서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무인점포 190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관리자 부재로 초기 대응이 어려운 무인점포 특성을 고려해 화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에 나선다는 취지다.


세종남부소방서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무인점포 190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사진-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는 8일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관리자 상주 시간이 거의 없는 무인점포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주의 자율 점검과 이용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종시 신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무인 아이스크림점과 무인카페, 무인세탁소 등 비대면 점포가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남부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190개 무인점포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표와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전기용품 안전 사용 요령과 멀티탭 과부하 방지, 콘센트 점검, 영업 종료 후 전원 확인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이 담긴다.


특히 무인점포에서 주로 사용되는 냉동·냉장기기와 키오스크, CCTV 장비 등의 전기 안전관리 중요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남부소방서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소방시설 점검 방법도 제공한다. 영업주들이 스마트폰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점검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무인점포 출입구에는 ‘화재 시 이용객 행동요령’ 안내문 부착을 유도한다. 안내문에는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방법과 소화기 사용 요령, 대피 방법 등이 포함된다. 관리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용객이 초기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관리자 부재로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만큼 영업주의 사전 점검과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시민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무인 영업시설 확대에 따라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생활밀착형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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