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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 명에게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을 제공한다.또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공동주택 내 텃밭을 통한 새로운 여가 활동 지원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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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소극장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공연을 연다.‘복컴 문화살롱’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공연장으로 사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공연은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문화원 소속 시민극단 ‘희망 5mm팀’의 연극이 준비돼 있다.시각장애인 극단원들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특히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의 5월 공연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 개최돼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또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의 ‘어울림 공연’과 세종시청 나눔음악회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나눔음악회’가 진행된다.올해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회(세종재즈협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복컴 문화살롱 행사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5월 공연인 ‘희망 5mm팀’ 공연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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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오는 15일부터 재가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장마로 훼손됐던 음악분수의 조명과 분수 노즐 등 정비를 완료해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음악분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8시 30∼50분, 매일 1회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동길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힘쓰겠다”며 “음악분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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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국가공무원의 공직기강 무너졌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가 6일이 지난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재탕식 베껴쓰기 보도자료를 뒤 늦게 배포하면서 국가공무원의 부실한 행정이 비난의 중심의 섰다.환경부는 지난 2일 자 세종시 대평동에서 개최된 세종 첫 수소충전소 준공식 관련 보도자료를 6일이 지난 8일 자로 배포하면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를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행정 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어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라고 명시 배포했다. 6일이 지난 8일 자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수정 보완을 거치지 않은체 6일 전 지자체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 배포하면서 환경부의 부실한 행정을 대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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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5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오늘 중요한 일이 있다면 가족 모두 모여 의견을 결정하기 좋은 날입니다.48年生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지 말고 분위기와 상황에 맞춰가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고 인정을 받으니 뿌듯하고 보람찬 날이 될 것입니다.72年生 단기적인 수익을 낼 찬스가 찾아오면 함께 하자고 제의를 해 오는 날입니다 84年生 미래의 전망을 내다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춰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96年生 오늘은 나약한 모습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08年生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바쁘게 뛰어 다녀야 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소띠37年生 안하무인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면 스스로 컨트롤하는 힘을 기르세요.49年生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거나 나서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입니다.61年生 친한 사람과 금전거래로 기분 상할 수 있어 가까워도 금전거래는 확실히 해요.73年生 의심 없이 사람을 믿거나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85年生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말고 직접 하는 것이 좋아요.97年生 요령이나 꾀를 부리지 않고 원칙에 따라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9年生 오늘은 걸어 다닐 때 바닥을 잘 보고 걸어 다니면 행운이 있을 것입니다.호랑이띠38年生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얘기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50年生 친구와 같이 협업하는 일이 있다면 되도록 말을 아끼는 것이 좋아요.62年生 오늘은 둥글게 넘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며 남에게 캐묻는 것은 좋지 않아요.74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잘 풀리는 날로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을 해도 좋아요86年生 동료들보다 앞서기 위해 꾸준히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 키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98年生 어렵고 힘든 일을 포기하지 말고 진행한다면 좋은 성과가 따라올 것입니다.토끼띠39年生 감정적인 말 보다는 상대를 생각해 주는 말이 필요한 하루입니다.51年生 기분 전환을 위하여 자신 주위를 정리해 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3年生 성과가 눈앞에 나타나니 무엇보다 일에 대한 긍정심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75年生 무슨 일이든 시행착오를 거쳐야 결과물이 나타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요87年生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99年生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상대에게 환한 미소가 필요한 하루입니다.용띠40年生 달콤한 말로서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은 믿지 말고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52年生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 올 것입니다64年生 요령이나 편법을 써서 편한 길보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정도로 가는 것이 좋아요 76年生 말로만 떠벌리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88年生 복잡한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히 생각하면 쉽게 답을 찾을 것입니다. 00年生 자신의 넓은 포용력을 상대에게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뱀띠41年生 주위 사람들과 마음을 털어 놓고 얘기를 나눌수록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53年生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는 것이 좋아요.65年生 새로운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익혀서 새로운 일에 눈을 떠 보세요77年生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해요.89年生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친구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는 날입니다.01年生 잘못을 저질렀다면 변명하지 말고 인정하고 사과해야 잡음이 없을 것입니다.말띠42年生 머리 아픈 일은 피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기분전환하며 스트레스를 푸세요.54年生 힘들었던 일들이 해결되어 가니 좋은 운이 들 때까지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66年生 결정된 일은 망설이지 말고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면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78年生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이 좋아요 90年生 오늘 실수를 하는 일이 있다면 변명보다는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해요02年生 윗사람의 말이 약간 귀에 거슬리더라도 잘 새겨 듣고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양띠43年生 약간의 지루함을 참는다면 더 큰 행복이 찾아오니 기대해도 좋아요.55年生 분수에 넘치는 일은 가급적 삼가하고 페이스를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67年生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고 조력자의 말을 참고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79年生 진행하던 일에서 성과가 찾아오니 모든 것이 안정이 되는 하루일 것입니다.91年生 자만하게 되면 잘 진행되어 가던 일이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입니다.03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하루일 것입니다.원숭이띠44年生 오늘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사람은 용띠 귀인입니다.56年生 일에 관해 자신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68年生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되고 간절히 바라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80年生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보람을 찾는 날입니다. 92年生 실패를 두려워서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후퇴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04年生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상황을 둘러보면서 보조를 맞춰가는 것이 좋습니다. 닭띠45年生 돈 때문에 걱정했던 부분은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57年生 대인 관계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간의 갈등 요소를 없애야 합니다. 69年生 약속에는 빠짐없이 참가하며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 관계를 유지하세요.81年生 친구의 배려에 감동을 받고 금전에 관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93年生 어려운 일일수록 해결하지 말고 경험자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05年生 오늘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줄 귀인은 호랑이띠에 해당합니다.개띠46年生 돈은 쌓아 두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평판이 좋아질 수 있어요.58年生 경력이란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이 아니니 마무리를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70年生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만 전념하고 다른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82年生 안된다고 생각했던 일을 주변의 도움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날입니다.94年生 해보지 못한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어 설렘과 두려움이 커지는 날입니다.06年生 특별한 사업 기회가 찾아와 마음이 싱숭생숭할 수 있는 하루입니다.돼지띠47年生 대화를 할 때는 낙관적으로 얘기해 가는 것이 상대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59年生 닦고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71年生 일에 있어서 사전 점검을 해두지 않으면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어요.83年生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히 전달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95年生 오늘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귀인은 말띠가 해당됩니다.07年生 혈기 왕성한 모습을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이 좋은 하루입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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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등 5개 차종, 기아 K3 등 3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현대 아반떼, 기아 K3, 렌드로버, 폭스바겐 4개사 11개 차종 7,738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7,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현대 아반떼 등 5개 차종 4,118대 및 기아 K3 등 3개 차종 2,668대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전원단 도포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5월 13일(월)부터 시정조치한다. 재규어랜드로버사 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등 2개 차종 329대는 뒷면 우측 등화장치 고정너트 체결 불량으로 각종 등화(후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5월 13일(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폭스바겐 투아렉 3 3.0 TDI 623대는 운전자 지원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중 반전기능 사용 시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5월 22일(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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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의 월요이야기 – 제64호('24.5.6.),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또는 왜 사는가?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 성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성공과 행복. 그러나 인생의 목적이 그것이고, 그러하기를 기원하며 매일을 사는 세상 사람들의 삶의 해석은 잘못되었다는 주장에 귀가 기울여집니다. 행복과 의미있는 삶이란 다른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합니다.그러면서 의미있는 삶이란,첫째는 소속감입니다. 내가 어느 곳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도 없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족에, 직장에, 또는 어떤 사회에 속해 있지 않으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할까요? 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동질적인 생각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주위에 없다면 내가 산다는 의미는 무엇 때문일까요. 소속감이 있을 때 인생의 의미는 살아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둘째는 목적입니다.여기서 목적이란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말합니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결국 무엇을 하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뜻하는 것입니다. 결국 남에게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인가 그것이 삶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셋째는 스토리 텔링입니다.삶이란 나를 설명하는 큰 무대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또는 자연인처럼 혼자 살든, 나에게는 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구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든 아니든 나에게는 나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누구에게 나의 스토리를 말하면서 자랑스러웠다면 그것은 성공한 인생이요, 스스로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스토리라면 그것이 실패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것은 남이 측정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의 스토리는 자기만이 가지는 자부심입니다. 자랑스런 나의 스토리를 말하는 것. 그것이 삶의 성공을 나늠짓는 잣대라는 것입니다.행복이란 이런 몇 가지 중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조합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부와 명예 여유등을 말하는 행복은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불행진다는 사실에 새롭게 눈이 떠지게 됩니다.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나의 행복과 성공의 근본이 어디서부터 시작될까를 분명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라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자녀가 한 가정 속에 사랑하면서 나의 소속감이 생기고, 삶의 목적이 생기며, 가족과의 길고 긴 스토리 텔링이 넓고 깊은 인생의 긴 여정 속에 하루하루 수놓아지며 내 삶의 무대는 장식되는 것 아닐까요. 기억이 납니다.아이들과 가족 밴드를 만들어 휴일마다 음악실에서 연습하고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했던 추억. 태풍 속에서 캠핑을 하다 혼비백산 산막 피신처로 피신하여 구조대를 기다리던 기억. 입시에 떨어진 아들을 위로하고, 선거에 떨어진 아버지를 위로하며 아들과 함께 밤새 소주를 들이키던 기억들.... 그 순간들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그 행운들에 감사하며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나의 스토리는 무슨 내용으로 텔링할 것인지를 천천히 생각하면서, 행복의 시발지와 종착지는 바로 가족이라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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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 21대 국회법사위 통과,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에 감사 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것을 두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법안처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강준현, 홍성국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세종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법원설치법은 지난 2021년 3월 발의됐으나 3년 넘게 논의되지 못하다가 이번 소위 통과로 역사적인 첫발을 떼게 됐고 본회의 처리만을 남겨 놓았다.최 시장은 “이번 법원설치법의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는 제21대 국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현안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본회의 심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결단을 내린 만큼 제21대 국회 임기 내 본회의 통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아울러 “그동안 우리시는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 및 사법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하여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해 왔고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이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으로 행정수도로서 행정과 입법 기능이 점차 완성되어 가고 있음에 비해 사법기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우리 시민의 사법 접근성 제고뿐만 아니라 현재 법원부지 인근의 상가 공실 해소, 일자리 창출이라는 간접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그동안 지방법원 미설치로 우리시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최단거리 기준 약 20.4㎞ 정도 떨어진 대전지방법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고 이에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속한 시일 내에 지방법원 설치를 요구해 왔다.이번 세종법원 설치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면서 세종시는 궁극적으로는 입법, 행정, 사법 등 국가 3권 기능의 이전을 통해 정치수도, 행정수도라는 수식을 벗어나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 시장은 “세종시는 시민의 숙원인 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사법 기능 완성에 큰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21대 국회 임기 내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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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7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과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세종충남대병원에 위탁하고, 양 기관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건강 전문 요원 등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도담동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세종충남대병원 인근)와 같은 건물에 설치되어 24년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측만증 등 요즘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이 세종시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단한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가 원활히 설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비만, 흡연, 마약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실천학교 지원,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를 위한 교사 연수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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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 창설 70일,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킴이로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해 신림역, 분당 서현역 등에서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경찰 조직 재편을 단행하면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직속으로 기동순찰대를 출범하였다.기동순찰대는 도보 및 거점 위주 순찰을 통해, 범죄취약 요소와 주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인을 직접 발견하고 즉시 조치하는 문제해결적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보·거점순찰 특성상 주민과 자연스러운 접촉 기회가 늘어나면서,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 등과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력 치안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갖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기동순찰대의 1개 팀을 시청과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자전거순찰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도시인 세종은 인도가 넓고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어 인도를 주행하는 전동킥보드(PM), 배달오토바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세종경찰청과 시청, 시의회가 협의하여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활동 영상 조회수가 676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4,000여개에 달하는 댓글 대부분이 “세금 낸 보람있다.”, “전국으로 확대해달라” 등 주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한편, 범죄 예방 중심으로 경찰청 조직재편이 이루어진 지난 2개월간 112신고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인구 증가에 따라 112신고가 매년 6.7%씩 증가했었는데, 경찰청 조직재편 후에 감소 추세로 전환하면서 7.3% 줄었으며, 특히 조직재편의 동기가 되었던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2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국 유일의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 창설에 유공이 있는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세종시청 유진수 정책수석, 자치경찰위원회 임선호 사무국장과 협력치안에 유공이 있는 세종자율방범연합회 최영환 회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기동순찰대 운영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에 대해 표창도 수여하였다. 한편 7일 화요일,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수한 한형우 세종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가 창설된 이후 비록 단기간의 성과분석이지만, 112신고 등 주요 지표가 향상되었음이 확인됐다. 또한 자전거 특화도시인 세종에서는 자전거순찰팀도 운영하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초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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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대표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1소위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대표발의 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이 7일 국회 법사위 1소위를 통과하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형식적 절차인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게 되었다.현재 세종시에는 시·군 법원만이 존재하고 있어 세종시민들은 사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번 대전까지 왕래하고 있다.이에 강준현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 인구와 이에 따라 늘어난 사법수요에 대응하고, 세종시민들에게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년 3월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 했다.이후 강준현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소병철 법사위 간사, 박범계 법사위 위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한 세종지방법원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또한, 대법원을 찾아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친전을 전달해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이러한 강 의원의 노력으로 법사위 1소위에 지난해 말, 올해 초 두차례에 걸쳐 상정되었으나,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 계류 중이었으나 마침내 5월 7일 법사위 1소위를 통과했다. 이로서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부 능선을 넘은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더불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을 위한 시민들과의 주요 공약들을 전부 이행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강준현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 공약들을 모두 이행하게 되어 그 무엇보다 기쁘다”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은 증가하는 세종시민의 사법수요를 충족시키고 과도한 대전지방법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는, 세종시와 충청권에 모두 필요한 법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를 입법·행정·사법 명실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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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찰 안전을 위한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현장경찰의 안전을 답보하고 강력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형 경찰 안전장비가 보급된다.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라벨로 구분하여 표식함으로써 직원들이 상황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판단하여 착용할 수 있고, 장비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통해 언제든지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투명하여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6월부터 지구대, 순찰차 등에 탑재하여 활용할 계획이다.기존 대형방패는 기동대용으로 제작되어 순찰차에 탑재가 어렵고, 지역경찰용으로 제작된 소형방패는 방어 면적이 너무 협소해 크기를 키워달라는 의견이 많았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보급되는 안전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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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7일 간부회의 주재…“국제행사,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계기 삼아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국제행사는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직접적으로 준비하는 부서 외에도 전 부서가 동참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외국인 방문 시 불편하지 않도록 영어 안내 및 표기를 정확히 해야 한다며 공공시설에 대한 영어표기 점검, 요식업체에 영어 메뉴판 비치 등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행사 준비 과정에서 세종시가 국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개최 효과가 연결될 수 있으려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업체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상징광장, 보람동 등에서 열리는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 야시장 행사 등 시민의 여가 수요에 대응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되, 지역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응패스와 노선 개편 등 현재 준비 중인 대중교통 혁신 과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행사 개최에 대비해 전반적인 교통체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는 올해 9월로 예정된 이응패스(2만 원 구매 시 5만 원까지 사용 가능, 어울링 무료) 등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와 혜택이 대폭 증대됨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해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도심형DRT 운행지역 확대, 어울링 자전거 증차 등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들에 대해서도 시민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최근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한 정부합동평가 1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재부 국제행사 대상사업 선정’,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 모두 고생했다며 5월 특별 휴가를 부여하되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들이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년 정도 남은 국제행사 준비는 지금부터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다”며 “국제도시로 품격을 높이고, 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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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7일 세종청년센터,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를 방문하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위는 더 이상 선량한 주민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계약 준수사항 등 유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홍보물로 제작된 전세계약 준수사항에는 전세계약 체결 과정의 전반적인 유의사항은 물론 세종시 전세피해 상담창구, 부동산 거래 상담제 운영을 위한 전화번호 등 안내사항도 함께 수록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관내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를 방문해 사무처장과 학생담당부처장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취업과 사회에 진출하면서 억울하게 전세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홈페이지에도 탑재해달라고 전하며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세종청년센터를 방문해 센터장과 시청 청년담당관 등과 센터 생활상담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전세사기 피해뿐 아니라 주거, 취업, 창업 등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 자문과 상담,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생활상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전세사기는 피해구제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청년과 사회초년생, 그리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위는 김재형 위원장, 김효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5월 9일에는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그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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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나섰다…"교육여행 관광 활성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교육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나섰다.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팸투어는 홍콩 주요 학교의 의사결정자 초청을 통한 수학여행 유치와 한-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콩 학교 교장단, 홍콩 현지 언론사 등 26명이 참여했다.이번 세종시 방문은 지난해 홍콩 교육 분야의 주된 테마가 ‘과학’으로 정해지면서 홍콩 최대 규모 연합회인 쿤통지역 연합회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과학도시 세종시를 주요 방문지로 선정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세종시 팸투어 주요일정을 소화하며 스마트선도도시 세종시를 견학했다. 시는 방문 기간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교육시설과 도시인프라, 시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첫날인 2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면모와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선보였다.둘째 날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스마트 시설과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대상을 차지한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한 뒤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홍콩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체험원을 방문하고 농촌융복한산업사업장인 해밀농장에서 딸기잼을 만드는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친환경·스마트미래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및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홍콩 교장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향후 세종시를 방문하는 홍콩 수학여행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