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간 연장... 4일 0시부터 이달 17일 24시까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선 기자] 세종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3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4일 0시부터 이달 17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시행한다.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거리 두기 기간 연장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 19 유행 급증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 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연장된 거리 두기 3단계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등 22시부터 운영제한 조치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다만, 이번 거리 두기 기간동안에는 생업시설운영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나친 방역 완화 신호가 되지 않도록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조정한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99명(기존 49명+접종완료자 50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역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199명(기존 99명+접종완료자 100명)까지 허용된다. 돌잔치 역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이춘희 시장은 "추석 명절 이후 전국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하고 연일 2,000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이번주부터 2주 연속으로 사흘씩 주말 연휴가 예정돼 있어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생활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다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조치 내용이다.
-
세종시 신규확진자 9명 발생...동료, 가족 접촉 등으로 감염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신규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 1,248명으로 늘어났다.신규확진자 세종 1240번과 1241번은 각각 20대로 동료인 세종 1237번과의 접촉으로 9월 29일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242번은 50대로 가족인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세종 1243번은 50대로 가족인 세종 1201번과 접촉으로 확진됐고, 세종 1244번은 세종 1238번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세종 1245번은 30대로 가족인 세종 1129번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세종 1099번과 세종 1129번, 세종 1245번까지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세종 1246번은 해외입국자로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세종 1247번은 9월 25일 증상이 시작된 후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248번은 1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이로써 세종시는 10월 1일 10시 기준 신규확진자 9명, 누적확진자 1,248명, 치료 중 99명, 백신 접종 1차 228,799명, 2차 147,387명, 자가격리 619명으로 나타났다. 권혁선 기자
-
해밀동 주민센터 개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11번째 행정동인 6-4 생활권 해밀동 주민센터가 1일 오후 2시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조촐한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그동안 도담동에서 제공했던 행정에서 독립, 지난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해밀동 주민센터는 현재 3,082세대 8,47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밀동과 산울동의 3.9㎢, 11통 83반을 관할하게 된다.해밀동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으로 당초 ‘을목마을’의 명칭을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개동한 것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현장에 구현한 곳이다.개청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개청 초기로 안정될 때까지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해밀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이 합심,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주민 모두가 복컴의 주인의식으로 생각과 지혜를 모아 참여와 화합의 공간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우리들의 산책길, 교육공동체가 함께 깨끗이 만들어요...한빛유, 함께하는 느림보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빛유치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느림보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느림보 캠페인’은 매일 아침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는 한빛유의 특색교육으로 ‘쉬엄쉬엄 걸으며, 자연을 돌아보자’라는 의미로 시작된 깨끗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캠페인 주간 동안 매일 등·하원 시간을 활용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유치원 주변을 돌면서 쓰레기를 줍는 ‘유치원 한바퀴 줍킹’ 활동을 10분 정도 진행하며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유치원 주변을 깨끗이 한다.지난 9월 28일에는 한빛유 원아들은(3세 25명, 4세 42명, 5세 53명)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유치원, 교육청, 호려울마을 3단지 주변, 수변공원으로 흩어져 쓰레기를 주웠다.캠페인 활동이 끝난 후에 아이들은 “다시 더러워지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요”라며, 직접 그린 포스터를 유치원 앞에 게시했다.느림보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길가에 담배꽁초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우리 아이가 매일 산책하는 길을 함께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허성숙 원장은 “느림보 캠페인에 학부모님이 협조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는 일에 교육공동체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빛 유는 오는 10월 1일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111 실천 운동-매월 1일은 1회용품 1번도 사용하지 않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학교 내 반사경 설치로 학교 내 사각지대 OUT...초등학교 전체 반사경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내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다.학교 내 반사경은 교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의 부딪침 사고를 방지하고 CCTV 미설치 장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학교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한 결과이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반사경 설치를 위해 총 1억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52개교의 초등학교에 교당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지난 3월 도담초, 다정초, 아름초, 한결초, 온빛초 등 5개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데 이어 10월에는 나머지 초등학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상반기에 반사경을 설치한 도담초 안전교육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 상대방을 보지 못하고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단, 복도의 합류 지점과 모퉁이 등에 총 13개의 반사경을 설치했다”라며, “반사경 설치 후에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져 사고가 예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면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해야 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교 내 반사경 설치뿐 아니라 추가 사업 발굴로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안전알리미서비스, 통학 안전지킴이‧녹색 어머니회 운영,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안전행복버스 지원,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설립 등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권혁선 기자
-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세종시 대표선수 금⸱동 수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부강초등학교, 다정초등학교 재학 중인 세종시 대표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초등부 태권도 종목에 총 13명의 선수가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여 이하늘 선수(부강초, 6학년)가 남자 초등부 34kg급 금메달, 이서연 선수(다정초, 5학년)가 여자 초등부 33kg급 동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특히 이하늘 선수는 준결승, 결승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5학년 이서연 선수는 6학년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당당히 메달을 획득했다.세종시태권도협회 신상진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기존 대회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메달을 획득하여 보람이 크다”라며, “특히 대표선수 훈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세종시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서연 선수는 ”같은 선수에게 계속 졌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이겨서 정말 기뻐요. 두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고, 그동안 흘린 땀들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게 되어 보람 있어요“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다정초 오민주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 종목의 저변이 더욱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메달은 훈련 중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준 학생선수 모두를 위한 값진 결과다“고 말했다.부강초 이정희 교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는 국기이며, 예절과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가치 있는 종목이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태권도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정초 오기열 교장은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도 성실히 임해준 이서연 선수 덕분에 학생선수 전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되었다”라며, “학생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학생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사랑 담아 직접 만든 밑반찬 배달...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이 지난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 분회와 관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조리해 관내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복자 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반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꾸준히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끼니 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해 왔다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했다.김산옥 새롬동장도 “코로나 19로 나눔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시는 회원들에게 매번 감사드린다”라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등 소외받는 가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우유팩을 화장지로 바꿔서 기부해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유치원이 지난 30일 고운동를 찾아 한 달간 모은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고 교환된 화장지를 고운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고운유치원은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우유팩 활용방법을 찾던 중 고운동 홍보문을 보고 마을 배움터 연계 교육 참여를 결정했다.고운유치원은 유치원-가정 간 연계를 통해 우유팩 수거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방문을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고운동에 우유 팩을 전달하고 있다. 교환된 화장지는 고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운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된 화장지를 모아 연말에 고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한국-유럽연합 도시교류 영상회의...대한민국·EU 도시 6곳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유럽연합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시는 지난 30일 한국-유럽연합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소개와 AI 기반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형 자율차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회의는 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아일랜드 더블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연합 도시 6곳과 유럽연합대표부(EUD),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지역 및 도시정책 총국(DG REGIO)이 참가했다.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도시에서 진행 중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EU 지자체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발굴·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럽도시 간 교류는 아시아-EU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주제로 유럽연합(EU)의 IURC(International Urban and Regional Cooperation)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권혁선 기자
-
10월 개장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민·관협력 운영관리 만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 모두의 놀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30일 고운동 놀이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에 따르면 10월 개장을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2019년 시민공모로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디자인부터 설계, 시공 등 모든 과정에 고운동 주민, 어린이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기존의 획일화, 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차별화된 테마로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고운동을 중심으로 협의회, 자원봉사자, 놀이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결 유지 등에 협력하는 한편, 운영·관리를 위한 예산확보 등 주요쟁점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시는 고운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조치원읍 등 2024년까지 7곳에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를 시민중심 운영관리 롤모델이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놀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모두의 놀이터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
국토부 실효보다 단속 미봉책으로 국고 손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평균 2,600건 넘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운수업계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영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하여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이, 최근 5년 동안 매년 평균 2천6백 건 넘게 부정수급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국토위, 세종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6년도부터 20년까지 총 13,280건의(16년 2,805건, 17년 2,893건, 18년 2,531건, 19년 2,512건, 20년 2,539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는 외상거래 후 일괄 허위결제, 개인 자가용 및 다른 차량에 주유, 카드 대여 및 위탁 허위결제 등으로 밝혀졌다.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는 수년 전부터 지적됐지만 강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합동점검의 횟수는 총 5회에 그쳤다. 18년 11월이 돼서야 첫 점검에 나섰고 19년 2회, 20년 2회의 합동점검을 시행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매월 1회 화물차주에게 부정수급 방지 문자를 송부, 매년 1회 이상 운수종사자 교육, 포스터 배부 및 캠페인 시행 지속 실시 등의 부정수급 방지 노력을 시행하고 있지만, 단속 건수는 감소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강 의원은 “매년 지적되고 있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감소되지 않고 있다”라며, “운수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뒤늦은 대처와 안일한 대응 방안으로 인해 점차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강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등을 통해 유류의 사용량을 보다 투명하게 검증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볼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국토교통부는 책임감을 느끼고 기존의 부정수급 방지방안에 대한 한계를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강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와 지자체 합동점검 현황에 따르면 18년(11월부터 12월까지) 점검대상 51개소 중 45건 적발(1,300만 원), 19년(1월부터 3월까지) 점검대상 137개소 중 71건 적발(1,600만 원), 19년(11월부터 12월까지) 점검대상 300개소 중 1,035건 적발(1억9,200만 원), 20년 점검대상 415개소 중 557건이 적발(6,300만 원)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5년간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액은 132억 2천8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대열기자
-
10월 1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0월 1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쥐띠 운세36年生 냉장고나 화장실 청소 등 집안 정리를 하며 마음을 다스려봐도 나쁘지 않아요.48年生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만 초래 할 뿐이니 좋은게 좋은거라 여겨봐요.60年生 정이 많은 것이 문제가 되는 날이네요. 오늘은 강한 소신이 필요한 하루랍니다.72年生 오래 된 친구와 만날 수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질테니 통화라도 해보길 바라요.84年生 곪은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려내는 것이 나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요.96年生 안 된다는 생각은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니 긍정적인 하루를 보내보세요~!소띠 운세37年生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투자를 하거나 내기를 하는 일은 금물이에요.49年生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니 좋게 생각해보세요.61年生 현실에 불명하면 모든 것이 어려워질테니 먼저 양보하고 인내하는게 좋습니다.73年生 큰 일을 위해선 인간 관계에 신경써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더 챙겨보세요~!85年生 계속 곤두박질 친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늦은 오후쯤엔 회생할 수 있겠습니다.97年生 여러모로 운이 좋으니 뭘해도 될 수 있겠습니다. 가벼운 내기나 게임도 좋아요.호랑이띠 운세38年生 귀찮고 무기력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하던 일은 팽개치고 쉬어주는게 좋아요.50年生 잘 알던 사람이 의외의 복병으로 다가올 수 있답니다. 계속 챙겨줘야 할 거에요.62年生 시간이 진통제라 합니다. 모든 것은 시간에 맡기고 내 몸을 사려보길 바랍니다.74年生 물 만난 물고기처럼 기쁜 하루랍니다. 손대는 일마다 성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86年生 내게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결단을 지어 실천에 옮겨야 한답니다.98年生 안 하던 행동이 오해를 부를 수 있으니 갑자기 변하려고 하지 않는게 중요해요.토끼띠 운세39年生 마음이 울쩍하고 울고싶은 하루가 될 수 있으니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보세요.51年生 연락은 기다리지 말고 먼저 하는 것이 좋으니 기선제압에 신경써보길 바라요.63年生 동료와 불화가 생기면 조용히 양보하고 다독이는게 내게도 이로운게 많네요!75年生 아무리 컨디션이 좋더라도 오전에 푹 쉬고 오후에 활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87年生 관심있는 이성이 있다면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다가가길 바라요.99年生 양심에 찔리더라도 도움의 손길이 있다면 거절하지 말고 감사하게 받아봐요.용띠 운세40年生 울고싶은 일이 있더라도 참아야 하니 억지로라도 미소를 유지해보길 바라요.52年生 내 밥그릇은 내가 챙겨야 하니 도움을 준다는 사람이 있다면 필히 받아들여요.64年生 여태 필요했던 귀인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니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해야 합니다.76年生 괜히 욕심부리지 말고 내가 안쓰는 물건이 있다면 상대에게 양보하길 바라요.88年生 그동안 바빠서 신경쓰지 못했던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은 어떨까요~?00年生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한다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니 먼저 다가가 보세요.뱀띠 운세41年生 지금은 경쟁을 하기 보다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상생해보세요.53年生 우유부단한 행동이 배려가 아닌 답답하게 보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65年生 상대방의 변덕으로 피곤해질 수 있지만 최대한 맞춰주는 것이 유리하답니다.77年生 현실과 타협한다면 조금이나마 승산이 있으니 목표치를 조금 낮춰도 좋습니다.89年生 거침없는 의사표현이 당돌해 보여서 좋지만 버릇없어 보이지 않도록 해보세요.01年生 상대의 가치를 내가 정할 순 없을테니 시간을 가지고 좀더 지켜보길 바랍니다.말띠 운세42年生 야식도 나쁘지 않으니 배우자와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세요.54年生 밑져야 본전이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좀더 버텨보길 바랍니다.66年生 자녀문제에 있어선 내가 직접 나서서 갈피를 잡아주는 것이 더 현명하답니다.78年生 내가 인기가 많은 탓이니 어떡할까요? 찾는 곳이 많아도 기꺼이 응해보세요~!90年生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자는 생각이 있다면 내게 베풀어지는 것도 더 많답니다.02年生 바쁜 정신에 잘못 된 판단을 할 수 있으니 결정 지어야 하는 일은 미뤄보세요.양띠 운세43年生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을 명심하세요. 더 나서지 말고 지켜보세요!55年生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여기저기 내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구해보기도 해야 돼요.67年生 마음이 갈애같으니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요. 확고한 마음이 필요한 하루랍니다.79年生 부탁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전화나 문자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정성을 보여주세요.91年生 상대는 진심일 수 있으니 빈말로 하는 무의미한 약속은 삼가는게 좋겠습니다.03年生 내 생각이 다 맞지는 않을테니 먼저 의견을 내세우기 보단 들어주는게 좋아요.원숭이띠 운세44年生 부러워만 해선 발전이 없답니다. 상대방의 치트키를 내 것으로 빼와야만 해요!56年生 주변을 탓해봐야 초라해지는 것은 나 자신일테니 그려려니 이해하는게 좋아요.68年生 때론 가식적인 모습도 필요할테니 자본주의 미소를 항상 염두에 두길 바랍니다.80年生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다시 도전하면 되니 괜찮아요.92年生 몸도 마음도 고될 수는 있지만 얻는게 많을테니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봐요.04年生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어요. 잘하는 일을 먼저 선보여 활력을 불어넣으세요~!닭띠 운세45年生 조금 속상할 순 있지만 자녀들 일이라면 간섭하지 않는게 더 나은 방법이에요.57年生 누군가의 조삼모사에 빠지지 않도록 이야기의 팩트가 뭔지 잘 새겨들어보세요.69年生 누군가 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으니 쓸데없는 이야기는 삼가는게 좋습니다.81年生 면저 연락하여 안부라도 물어보세요. 언제고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93年生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가 와도 알아볼 수 있죠. 내실을 더욱 갈고 닦아야해요.개띠 운세46年生 따른 충동구매를 하더라도 나쁘지 않으니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질러보세요~!58年生 실수는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면 됩니다. 일을 더 키우지 않는게 중요하답니다.70年生 피곤한 하루지만 조금만 더 수고한다면 더 큰 결실이 있을테니 고생해도 좋아요.82年生 실랑이가 길어질수록 마음 다치는 사람이 나일테니 먼저 피하는게 좋겠습니다.94年生 처음 만난 사람이라면 더 경계하고 긴장하는게 좋으니 쉽게 흐트러지지 말아요.돼지띠 운세47年生 오늘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하루로 보내보세요. 가족들이라도 잠시만 안녕해요.59年生 나이가 들수록 겉모습에 더 신경써야 한답니다.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보세요.71年生 오늘 하루가 덧없어 보일 수 있지만 인생의 한 부분이니 흘러가는대로 지켜봐요.83年生 장식품을 구매하여 비치해도 좋고 가구 재배치도 좋으니 분위기를 바꿔보세요.95年生 동년배와 인연이 없는 날이니 오늘은 윗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신규확진자 14명 발생...일가족 4명 확진등 가족 간의 접촉 확진 다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신규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1,239명으로 늘어났다.신규확진자 세종 1226번과 세종 1227번, 세종 1228번은 세종 1219번 가족과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세종 1229번과 세종 1230번, 세종 1231번은 일가족으로 지인인 세종 1219번과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232번과 세종 1233번은 가족인 세종 1220번과의 접촉으로 일가족 4명 중 1명을 제외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세종 1234번은 동료인 세종 1224번과의 접촉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세종 1235번과 세종 1236번은 가족인 세종 1180번과의 접촉으로 격리 중 확진되어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세종 1237번은 9월 24일 증상이 시작되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세종 1238번은 세종 1220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세종 1239번은 가족인 세종 1215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됐다.이로써 세종시는 신규확진자 14명, 누적 확진자 1,239명, 치료 중 92명, 백신 접종 1차 226,941, 2차 143,870명, 자가격리 647명으로 나타났다. 권혁선 기자
-
행정수도 개헌 대선 공약화 추진... 청와대 집무실 설치, 세종의사당 조기 설치 등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각 정당의 후보에게 대선공약으로 건의할 세종시 지역발전 핵심과제를 발표했다.그동안 다수의 후보가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방문하였고, 대부분의 후보들이 세종시가 건의한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미이전 부처 이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공약에 포함시킨 상황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6월부터 세종시와 대전 세종연구원이 발굴한 것으로,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및 학계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대선 공약과제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상생, ▲지역공약 등 3개 분야 16개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행정수도를 넘어 그 이상을 지향하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세종시는 당초 신행정수도로 계획되었으나,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국회 완전 이전, 청와대 이전 등이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이전 위주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 중이며 이에 세종시는 첫 번째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선정했다.“대한민국의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는 내용이 개헌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구할 방침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 설치 등도 공약과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또한, 충청권 상생을 위한 공동 건의 과제로 세종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충청권 상생의 목표로 정하였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충청권 공동경제구역 조성, 금강 관광벨트, 기후위기 대응, 광역철도 및 도로 등을 공약과제로 건의하고자 한다시도별 관련 조직을 모아 특별행정청을 설치하고, 지방세의 일정비율을 특별행정청에 투입하는 한편,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국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건의한다.이어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과 이 노선을 활용하여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 수도권 전철을 세종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 건의한다. 천안~조치원 기존 경부선에 신설되는 광역철도 노선을 연결하면, 서울~천안~조치원~세종청사~대전과 서울~천안~조치원~청주 노선에도 전철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권 국공립대를 통합·특성화하는 방안도 건의하고자 하며 충청권 국공립대를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하고, 세종시에 본부를 설치하는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 공동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와 중앙정부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충청권 청년들에게 AI 등 최첨단 IT 기술을 가르치는 ‘SW 인재교육기관 공동설립’도 추진하고자 한다.충청권 상생 과제는 다음달 중 4개 시 도간 협의를 통해 공동 공약과제로 확정할 계획이며 세종시 지역공약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7개 과제를 선정한다.먼저, ‘세종시 자치분권 모델도시 육성’으로 그간 세종시는 참여민주주의와 마을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주권회의, 자치분권특별회계, 읍면 동장 시민 추천제 등 주민자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왔으며, 대선공약에 행정수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자치분권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조직·인사·재정 등 중앙정부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도록 건의한다.둘째는 ‘국가 시범도시 안전통합클러스터 구축’으로 5-1 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경찰, 소방, 도시통합정보센터, 국가방재공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을 포함한 안전통합클러스터 구축을 건의할 예정이다.셋째는 ‘국립감염병치유센터 설립‘으로 보건의료 컨트롤타워인 보건복지부가 세종시에 소재하는 점을 감안하여, 세종시에 정부 차원에서 공공의료를 총괄할 수 있는 감염병치유센터를 설립하도록 건의한다.넷째는 ’스마트국가산단 조기 구축 및 국가 R&D 센터 설치‘로 중부권 이남의 ’넥스트 판교‘를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국가산단을 조기에 구축하고, AI 또는 소재부품 융복합 국가 R&D 센터를 설치하도록 건의한다.다섯째는 ’세종미디어단지(SMC) 조성‘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계기로 수도권 10여개 주요 언론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종시를 뉴스 제작과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소비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국가 차원의 미디어단지 조성을 건의 한다.여섯째는 ’국립민속박물관 확장 이전‘으로 세종시를 워싱턴D.C.와 같은 박물관도시로 발전시키고, 지방 문화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립민속박물관의 확장 이전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차기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시범도시 지정 및 전기·수소버스 전면 교체‘로 그동안 세종시가 추진해온 S-BRT 선도적 실증,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전국 최초 운영 등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교통중심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재 운행 중인 버스를 전기·수소 버스로 전면 교체하고, 충전 인프라 등을 대폭 확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범도시‘ 지정을 건의한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이면 행복 도시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을 포함한 16개 과제가 대선 후보 공약에 꼭 포함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
10월 21일부터 신도시 복컴 주차장 유료화...민원인 1시간까지 무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0월 21일부터 신도심의 모든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주차장을 유료화 한다.세종시에 따르면 민원이나 행정업무를 위해 복컴을 방문하는 경우 1시간 이내는 무료이고 주차시간이 1시간 초과할 경우 10분당 200원을 부과하며, 1일 한도는 1만 원이다.요금 부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이다. 다만 장애가 심한 장애인 탑승 차량, 긴급차량, 시 주관 행사ㆍ회의ㆍ교육에 참석한 차량 등은 요금을 면제하고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국가보훈자, 병역예우자, 임산부, 경형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은 50% 감면한다.신도시 일부 복컴은 무분별한 장기 주차와 주차면 부족 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계속되고, 많은 민원인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민원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미 유료화가 시행 중인 세종시청사 및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와 같이 주차료를 받기로 했다.복컴 주차장을 유료화하기 위해, 13개 복컴에 요금 정산 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10월 2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4주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복컴 주차장 유료화로 장기 주차가 해소되면 민원인, 장애인, 임산부 등 꼭 필요한 시민들이 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세종시는 성숙한 교통 및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
추석 이후 확진자 증가, 방역수칙 철저...10월초 3일 연휴 이동과 모임 자제, 방역에 적극 협조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추석 명절 이후 전국적으로 1일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29일 세종시에서는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는 1,239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78명이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어제 확진자 14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29일 발생한 14명의 감염경로는, 가족간의 접촉으로 확진된 확진자 8명과 타인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5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외국인 확진자가 11명으로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예방접종과 진단검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추석 연휴 이후 7일 동안 세종시에서는 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감염경로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60%에 육박하고 있다고 세종시는 밝히며 추석 연휴 이동과 만남, 접촉이 많았고, 이점이 전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세종시도 방역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특히 이번 주말에는 개천절, 다음 주말에는 한글날이 겹쳐 대체공휴일이 2주 연속 3일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연휴 기간 동안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22시 이후 운영시간을 제한하고 있다.다음 주 10월 4일부터 적용되는 거리 두기 단계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며, 단계가 결정되는 즉시 세종시청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나와 가족, 직장,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우리 사회 전체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응하시기 바라며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세종시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선별검사소 운영과 검체 검사, 방역 및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
지속적인 숲 가꾸기 활동으로 임목축적 5년 만에 13% 증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0년 산림기본통계 결과 2020년 기준 산림면적은 629만ha로 국토의 6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산림청의 지속적인 숲가꾸기 활동으로 임목축적(나무의 재적)이 2015년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진행된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결과 2020년말 기준 산림면적은 629만ha로 국토의 6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산림률 중 핀란드(73.7%), 스웨덴(68.7%), 일본(68.4%)에 이은 4위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거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산림면적이 각각 135만ha, 133만ha로 국내 산림면적의 4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유별로 국유림 166만ha (26.3%), 공유림 48만ha(7.7%), 사유림 415만ha(66.0%)로 전체적으로 사유림 비중이 높으나, 국유림 확대 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유림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전체적인 산림면적은 도로, 대지, 공장용지 조성 등 산지 전용으로 ’15년 대비 4만8천ha 감소했다.특히, 숲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임목축적(나무의 재적)은 ha당 165㎥로 5년 전 146㎥에 비해 13%, 10년 전에 비해 30% 증가되었으며 2020년 말 기준 전체 산림의 임목축적은 10억 3,837만㎥로 식목일 제정 원년인 1946년(5,644만㎥)에 비해 18.4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7,447만㎥)에 비해 13.9배 증가한 반면, 31년생 이상 숲의 비율은 증가(72.1%→81.2%) 되었으나, 연평균 임목축적 증가율은 감소추세로 나타났다.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우리 숲이 더 푸르고 울창해 짐에 따라 국민이 숲에서 받는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정확하게 조사‧평가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통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산림면적은 24,849ha로 전체국토의 0.4%로 53.4%의 산림률을 보이는 가운데 154.5㎥/ha의 평균 축적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경제목이나 수종 개량이 저조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세종시 잡목제거를 통한 경제림 조성이 절실 요구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각종 정책으로 경제림 조성에 미온적이며 경제활동이 전무한 산주들은 치솟는 공시지가에 각종 세금만 오르면서 세금 미납 시에는 앉아서 산을 뺏기는 초유의 사태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대열기자
-
산울동(6-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9월 30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청에 따르면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기본․실시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2개월이다.관련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과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등록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기술제안서 평가(TP), 가격입찰을 거쳐 12월 중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행복청은 주민 편익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생활권별로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편익시설을 복합화한 총 22개소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생활권 조성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건립 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18번째로 건립되는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며, 주요시설은 주민시설,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한편, 지난 5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이후 기본‧실시설계 중인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도시 속 작은 마을 만들기’라는 목표로 누구나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의 장으로 건립 추진 중이다.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주민 소통과 융합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고품질의 공공건축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자를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레미콘 조합 공급 폐단 정리된다... 레미콘 경쟁을 거치지 않고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조항 삭제... 공사현장에 근접한 업체 선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레미콘 10억 원 이상, 아스콘 5억 원 이상 등 수요기관에서 경쟁을 거치지 않고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이 삭제, 개별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된다.조달청은 9월부터 레미콘과 아스콘의 공공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관련 규정’을 개정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종전에는 계약업체가 시‧군‧구 단위 전체에 공급할 수 있는 지역만 납품할 수 있었으나 경쟁을 거치지 않고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이 삭제되면서 개별기업과 조합원사의 참여기회가 확대된다.조합이 제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 이상이 되면 조달청에서 즉시 판매를 중지시켜 수요가 많은 시기에 물품공급이 중단되는 문제점을 규정 개정으로 해결했고 조달청에서 월 단위로 관리하여 초과 시 즉시 판매를 중지하였으나 조합이 판매중지 시기를 선택하는 등 자율관리 하도록 하여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출하 후 일정 시간(통상 90분)이 지나면 제품이 굳어져 품질이 저하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수요기관에서 공사현장에 근접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2단계 경쟁 납품대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업체평가 시 평가대상 업체 수를 확대(5개사→10개사)하고 운반 거리 평가항목 배점을 상향(5점→10점)하였다.레미콘 전자세금계산서 적용, 계약 기간 및 공고 기간 확대(1년→2년)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업체부담을 경감한 한편, 금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레미콘‧아스콘 전용 몰은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한 업체정보 제공, 발주정보와 시장점유율과 같은 통계기능을 제공하여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은 레미콘‧아스콘 제조기업 간 경쟁을 촉진시키고 중소기업 권익 보호, 원활한 공급과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연간 공공조달 규모가 4조 원으로 내자공급금액의 약 11%에 달하는 레미콘‧아스콘 계약업무의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공공조달 래미콘 납품은 대다수 조합이 조합원에 순차석으로 배분, 사용처와 납품업체간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납품이 이뤄지는 등 레미콘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대열기자
-
내년 40억 투입 18개 신규 청년사업 추진...사업 우선순위 최종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 문화거리 조성, 세종 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 사업으로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시선에서 직접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 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 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이어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 청년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주도 맞춤형 강좌 ▲전국 청년 정책 탐방 등이다.이날 열린 최종토론회에서는 청년제안 사업에 대한 소요예산과 필요성, 효과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부터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18개 사업을 최종확정했다.이춘희 시장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결정한 청년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