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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 교육공무직원 114명 공개 채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13일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공고하고, 조리실무사 등 7개 직종 11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세종시교육청은 13일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 교무행정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초등돌봄전담사, 특수교육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7개 직종 총 1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71명 ▲교무행정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초등돌봄전담사 10명 ▲특수교육실무사 14명 ▲시설관리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조리실무사 직종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마지막 날에는 오후 5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Ⅰ 405호)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채용시험은 직종별로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 2차 시험의 단계로 진행된다. 체력검정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며, 1차 시험은 11월 29일, 2차 시험은 12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학교현장의 안정적 인력 운영을 위한 채용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응시 희망자는 반드시 세부 일정과 응시 요건을 확인해 접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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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교육원, 추석연휴에도 ‘전산시스템 긴급점검’…교육행정 공백 차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추석연휴 기간(10월 3일~12일) 동안 교육행정 전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에 대응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세종교육청교육원은 연휴 기간 중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청 산하 주요 전산시스템을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비상대응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가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이번 점검에서는 교무·학교·일반행정 등 전반을 지원하는 나이스(NEIS) 시스템과 K-에듀파인 문서유통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나이스는 국자원 화재로 인한 일시적 로그인 장애와 정부24 연계 오류가 발생했으나, 세종교육원은 교육부와 협조해 신속히 복구를 완료해 현재는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K-에듀파인 문서유통시스템은 기존 대전유통센터에 광주유통센터를 추가 구축해 이중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문서 유통이 중단되지 않도록 안정성을 강화했다.또한 연휴 동안 전산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비상근무조가 하루 4시간씩 주요 시스템을 점검했으며, 특히 국자원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집중 점검해 전력 장애에 따른 시스템 중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한편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사이버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보안경계를 강화했다. 이용자들에게는 ‘복구 현황 안내’ 등의 문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나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을 자제하고, 개인정보 입력 요구 사이트 접속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세종교육원은 학교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 제한 안내와 스미싱·피싱 예방 공지를 게시하며, 학생·학부모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종교육청교육원은 향후에도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재난 및 장애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안정적인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세종교육청교육원의 이번 긴급 점검은 단순한 장애 복구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도 교육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행정’의 본보기로 평가된다. 교육현장의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스템 안전망 확보는 행정 신뢰의 핵심이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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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사, 수업보다 행정에 더 많은 시간 쏟는다… OECD ‘행정업무 1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교육위원회)이 OECD ‘국제 교원 및 학습 실태조사(TALIS 2024)’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초·중등교사들이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행정업무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임 중등교사의 주당 총 근무시간(43.1시간) 중 6시간이 일반 행정업무에 소요돼, 업무의 약 14%가 행정업무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TALIS 2024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임 중등교사의 주당 총 근무시간은 43.1시간으로 OECD 평균(41.0시간)보다 2.1시간, 전체 조사국 평균(39.2시간)보다 4.1시간 많았다.이 중 수업시간은 18.7시간으로 OECD 평균(22.7시간)보다 4시간 적었으며, 수업준비시간은 6.8시간으로 OECD 평균(7.4시간)보다 0.6시간 짧았다.나머지 시간의 상당 부분은 수업 외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행정업무만 주당 6시간으로, 이는 전체 근무시간의 약 14%에 해당하며 OECD 27개국 중 1위다. OECD 평균(3.0시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교사들이 수업보다 문서 작성·보고 등 행정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초등교사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우리나라 전임 초등교사의 주당 총 근무시간은 41.1시간으로 전체 조사국 평균(40.4시간)보다 0.7시간 많았고, 수업시간은 20.5시간으로 OECD 평균(24.9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 반면 행정업무 시간은 4.5시간으로 평균(2.7시간)보다 1.8시간 많아, 일본과 함께 최상위 수준으로 조사됐다.한편 우리나라 교사들의 스트레스 주요 요인은 ‘학부모 민원 대응’(56.9%)과 ‘학생의 언어폭력·위협’(30.7%)으로 나타났다. 두 항목 모두 OECD 평균을 크게 웃돌며, 교사들의 근무환경이 단순히 ‘업무 과중’을 넘어 ‘정신적 피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백승아 의원은 “최근 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가 과도한 행정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끝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OECD 조사 결과는 이러한 비극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그는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정부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 대책을 국가 차원에서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TALIS 2024 결과는 한국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보다 ‘행정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음을 수치로 드러냈다. 교육의 본질은 교사의 수업에 있으며, 행정은 이를 보조해야 한다. 교사들의 업무구조를 전면 재설계하고, 학교행정지원인력 확충과 업무분담 체계 개선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TALIS 조사에서는 세종시 교사 근무시간이나 행정업무 소요시간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 중이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세종학교지원본부’를 출범시키며 교사들의 서류·민원 처리 부담을 줄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세종 지역 교사들의 실제 근무시간·행정업무 비율이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는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지역 단위 실태조사와 공개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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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온세종학교’ 개교…미래형 온라인 고교학점제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지난 9월 1일 ‘세종형 온라인학교 온세종학교’를 개교하고,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환경을 갖추게 됐다.‘온세종학교’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시간제 수업 형태로 개방·운영하여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 이수 지원 학교’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학교 간 교육과정 격차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립 각종학교(고등학교급)로 설립된 온세종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소인수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특화 과목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세종시교육청은 온세종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외국어·국제, 약학 및 생명과학, 조세 분야 등 계열별 특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과목과 더불어 서울시립대 교수진과 연계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심화수업, 고급 수학Ⅰ, 고급 화학, 융합과학,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등 총 8개 과목이 개설됐다.또한, 2026학년도에는 한국교원대, 고려대, 조세재정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 약학의 이해, 조세제도의 실제 등 심화 고시외과목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심화 학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세종시교육청은 기존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교과중점학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온세종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학점제를 한 단계 확장했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위한 전용 온라인 스튜디오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온라인 기반 고교학점제 운영의 현실적 한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학교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보다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이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 따른 학생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 운영에 따른 업무 증가와 평가의 공정성 확보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 및 교수설계 컨설팅 강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출결·과제·평가 이력 자동 관리 ▲학습 취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 및 멘토링 제도 도입 등 다층적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한, 교육청은 온세종학교가 지역 간,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는 ‘보완형 모델’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역 고등학교와의 공동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정기적 성취도 평가 및 학습결손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성과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온세종학교는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학습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온세종학교를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혼합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현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교원 전문성 강화, 학습격차 완화, 기술 인프라 개선 등 다각적 대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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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복지 전담인력 13명→9명…전국 확대 속 ‘역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백승아 의원이 국회에서 “세종·충남은 전국과 달리 교육복지 전담인력이 줄었다”고 지적했지만,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지원본부 인력까지 포함하면 실제 운영 인력은 증가 추세”라며 반박했다. 사실 확인 없는 홍보성 자료 배포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최근 3년간 전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이 403명 늘어난 반면, 세종과 충남은 각각 4명, 17명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세종과 충남은 전국적 확충 흐름과 반대로 가면서 학생 지원 역량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세종시교육청은 다른 해석을 내놨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은 교육복지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전담인력 9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모든 학교 전담 배치가 어려운 대신 학교지원본부에서 6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총 15명이 활동 중이어서 오히려 인력이 늘고 있다”고 반박했다.결국 세종과 충남만을 특정해 ‘감축’으로 발표한 의원 자료가 실제 현장 운영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세종은 신도시 특성상 신설학교 증가와 맞벌이·다문화 가정의 비중이 높아 교육복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단순 수치만으로 지원 역량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국회 차원에서도 교육부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홍보성 발표를 하기보다, 지역별 교육청 운영 방식까지 교차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교육청마다 다른 인력 운영 방식을 고려해 전국 단위의 통일된 배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세종·충남의 교육복지 전담인력 논란은 단순한 수치상의 증감 문제를 넘어, 통계와 현장 간 괴리를 드러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복지가 정치적 홍보 수단으로 소비되지 않으려면, 사실 확인과 체계적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 중앙정부와 교육청은 인력 확충뿐 아니라 실질적 지원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정책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백승아 의원의 보도자료가 교육부의 단순 배치 통계만을 근거로 해 현장의 실제 인력 운영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즉각 수정을 요청했다. 교육청은 “세종은 전담인력 9명 외에도 학교지원본부 6명이 상시 운영돼 실제 총 15명이 가동되고 있다”면서 “자료만 보면 감축으로 보이지만 현장 상황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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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10월 2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힘쓰고자 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교류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기존 행사 홍보물 등을 재단·재봉해 제작된 것으로, 자원 절약과 쓰레기 감축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이 먼저 지역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경제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시장 방문을 이어왔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 방문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명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이 향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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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관내 103개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해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돕는다고 2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뤄지며, 총 103개 기관이 대상이다.추석 연휴 기간에 개방되는 학교 및 기관별 주차장 위치와 운영 시간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용자들은 학교 시설물 보호와 안전한 주차 환경을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 시간 준수, 긴급상황 대비 등 기본적인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학교 시설의 안전을 유지하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정영권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세종시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상생의 사례로 평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 자원의 개방을 확대해 지역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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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교육부-단체 충돌…‘표준화 vs 자율성’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와 관련 단체가 정책 추진 방향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최교진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추진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어서 정치적·정책적 파장이 주목된다. 교육부는 국가 차원의 효율성과 표준화를 강조하는 반면, 단체는 현장의 자율성과 재정 부담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있다. 갈등이 풀리지 않을 경우 제도 시행 자체가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주도의 관리와 전국 단위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학생들이 어디에서 공부하든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제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논리는 효율성을 앞세운 나머지 현장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단체들은 교육부의 태도를 “현장을 몰이해한 탁상행정”으로 규정한다. 실제로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면 일부 학교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제도를 설계하고 홍보하는 동안, 학교와 교사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 착오를 떠안게 된다”며 제도의 성급한 추진을 문제 삼았다.재정 문제는 가장 첨예한 갈등 지점이다. 교육부는 **제한된 재원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을 내세우지만, 이는 곧 지자체와 학교에 운영 비용을 떠넘기는 구조로 귀결된다. 단체 측은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이라면 국가가 책임 있는 재정 투입을 보장해야 한다”며,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충분한 재정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요구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재정 전가형 제도는 곧 ‘교육혁신’이 아니라 ‘현장 희생’이라는 비판을 낳을 수밖에 없다.권한 배분 문제 역시 양측의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교육부는 중앙집권적 관리 체계를 유지해야만 제도의 일관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단체는 이를 **“정책 실패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구태”**라고 비판한다. 교육개혁이 지속 가능하려면 지방정부와 현장 교사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의사결정 단계에서 실제 주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이번 사안은 최교진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시험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최 장관이 학계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만큼 균형 잡힌 조율을 기대했지만, 현재의 갈등 양상은 그가 얼마나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대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교육부가 일방적 추진에만 몰두한다면, 고교학점제는 시작부터 **‘불신의 제도’**라는 낙인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교학점제 논란은 결국 누가 설계하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며, 누가 권한을 행사하느냐”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귀결된다. 교육부가 표준화를 앞세워 효율성을 주장하는 한편, 단체가 자율성과 지원을 요구하는 상황은 중앙과 현장 사이의 불신을 여실히 보여준다.전문가들은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차등 적용 모델 도입, ▲성과가 입증된 현장 운영 모델에 대한 성과 기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대립 구도가 장기화되면, 고교학점제는 정책적 명분만 있고 실질적 효과는 없는 ‘빈 껍데기 제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도 나온다.고교학점제는 미래형 교육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교육부와 단체 간 갈등은 제도의 본래 취지를 흐릴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표준화와 자율성, 효율성과 다양성 사이의 균형점을 찾지 못한다면 고교학점제는 시행 첫해부터 좌초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교육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이번 제도는 ‘격차 해소’가 아니라 오히려 ‘격차 심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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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계획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일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당초 사전예고보다 21명 늘어난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임용시험 선발 규모는 총 48명으로, 중등 교과 13과목에서 35명을,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에서 6명을, 특수(중등) 교사에서 7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는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27명보다 21명이 늘어난 규모로, 교육 수요와 학교 현장의 교원 수급 상황을 고려해 확대된 것이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과 20~21일에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발표된다.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임용시험은 지역 교육현장의 안정적 교원 수급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며 “응시 희망자들은 세부 계획과 응시자격, 주요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임용시험은 세종시 교육현장의 교원 충원을 위한 중요한 절차로, 선발 인원 확대는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선발이 학급 운영 안정화와 학생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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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온 세대가 함께 뛰는 ‘2025 참샘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세종/권혁선 기자] 참샘초등학교(교장 남윤제)는 10월 1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2025학년도 참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세대가 함께 뛰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교육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체육대회는 1~4교시에 집중 운영되었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응원을 펼치고 다양한 경기 종목에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땀과 웃음을 나눴다.이날 운영된 주요 프로그램은 ▲단체 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도전! 달리GO!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학생 중심 종목과 학부모 참여 경기를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울려 경기 운영과 안전지도, 응원에 나서며 참샘초만의 따뜻한 교육문화가 빛을 발했다.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운동장까지 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그 시절 아이였던 제가 이제 부모가 되어 아이와 함께 운동장에서 뛰는 날이 올 줄 몰랐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호흡하고 웃고 땀 흘리며 감동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교무실과 행정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예산·회계 집행, 물품 준비, 시설 정비 등 세심한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학생과 학부모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 속에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남윤제 교장은 “올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공감과 신뢰를 쌓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그 시절 아이였던 우리가 이제 부모가 되어 아이와 함께 만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교육과 사랑이 이어지는 참샘의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참샘초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함양,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 형성이라는 다면적 교육 효과를 실현했다. ‘참샘 한마음 체육대회’는 명실상부한 학교 공동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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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태국 카세삿대와 글로벌 교류 협력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은 10월 1일 태국 카세삿대학교 교직원 14명이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에 입소해 충북대, 한밭대, 충남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입주 대학과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최근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태국 카세삿대가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육·연구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연수단은 지난 9월 28일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에 입소한 뒤 4일간 충북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충남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입주 대학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생명공학연구원과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해 현장 이해를 넓혔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공동캠퍼스를 거점으로 대전·세종 지역의 대학과 과학·바이오·인문사회 기반 기관을 아우르며, 미래 교육 모델을 학습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석수 이사장은 “이번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를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글로벌 대학과 입주 대학 간 연계를 촉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동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의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국 방콕에 위치한 카세삿대는 생명과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연구중심 국립대학이다. 다수의 연구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하며 활발한 산학연 협력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교류가 향후 양 기관의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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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충청권 교육청과 유보통합 협력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30일 세종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열고 보육사무 이관 준비 사례를 공유하며 충청권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과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30일 세종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충청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각 시·도교육청이 지방 보육사무 이관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교육청의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보통합 추진 현황 공유 ▲공동 업무추진 과제 발굴 ▲공통 쟁점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교육청은 보육사무 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정·조직 문제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구체적인 대응책을 협의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보육사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을 위해 3명의 인력을 파견해왔다. 아울러 유·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재정 및 조직 관련 정책연구도 병행하면서 제도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교육청 간 유보통합 정책 협력과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과 충청권 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추진 과제를 명확히 하고, 공통 쟁점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교육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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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세종충남대병원, 학부모 대상 성장·성조숙증 특강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9월 30일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열어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특징과 성조숙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안내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 세종충남대병원 진료처장)와 함께 9월 30일 도담홀에서 학부모 대상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18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연은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이 직접 맡았다. 김 센터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시기별 특징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진단·치료 ▲가정에서의 생활 습관 관리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 성장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 성장 발달과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 특강 외에도 오는 10월 25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또래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자녀 성장 발달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성조숙증에 대한 조기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건강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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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산시설 화재 속 비상대응…부교육감 공석, 교육정책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 발생 직후 비상대책반을 꾸려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으나, 곧 천범산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휘체계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전문가들은 국가적 위기 대응뿐 아니라 신도시 학교 신설과 교원 충원 등 지역 교육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후임 인사를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화재 직후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히 안내했으며, 일부 업무는 수기 전환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27일 저녁부터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화됐으나 일부 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천범산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무정전 전원장치(UPS), 항온항습기, 소화설비 등 주요 장비도 긴급 점검하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천 부교육감은 “현재 대부분의 교육정보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와 기관의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천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내정돼 빠르면 10월 초 자리를 옮긴다는 점이다. 후임 인선이 늦어질 경우, 세종시 교육청은 단기간에 두 가지 공백을 동시에 맞게 된다. 교육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가 필요해 보통 3~4주가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교육 현안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학생 수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신도시 내 학교 신설과 교원 충원이 시급하다. 그러나 부교육감 공석이 길어지면 교육부와의 예산 협의, 교원 배치 조정, 학교 신설 승인 절차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최근 논의가 활발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AI·디지털 교육 확대 정책 역시 부교육감의 총괄적 리더십이 약화될 경우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한 교육정책 연구자는 “세종은 신도시 개발과 함께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새로 유입되는 특수한 지역”이라며 “부교육감 부재는 단순한 행정 공백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지휘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교육청 간 후임 인사 조율 가속화 ▲단기 대책으로 간부 대리 체계 법제화 ▲비상시 업무 연속성 매뉴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 교육행정학 교수는 “세종은 전국 교육정책의 실험장이자 시범 지역인 만큼, 정책 공백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교육부는 현재 구체적 인사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법령상 절차 준수와 신속한 공백 해소라는 원칙을 견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교육부는 부교육감 인사를 직접 조율하며 안정적인 지휘체계 유지를 강조해 왔다. 이번에도 신속한 후임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세종시교육청은 전산시설 화재 대응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받고 있다. 그러나 곧 닥칠 부교육감 공석 사태는 더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신도시 학교 신설, 교원 충원, 교육과정 개혁 등 긴급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지휘체계 공백은 곧바로 정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청의 위기 대응력과 교육부의 신속한 인사가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 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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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운동부, 무자격 지도·직무교육 미이수 심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학교운동부에서 무자격 지도자가 학생을 지도하거나 직무교육조차 받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학생선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의무화와 자격 검증 강화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세종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역시 직무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년 3억 원대 예산을 투입해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지만, 세종지역은 매년 수료자 수가 두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2021년 기본 6명·보수 11명, 2022년 기본 4명·보수 12명, 2023년 기본 2명·보수 4명, 2024년 기본 2명·보수 7명에 불과해 지도자 대부분이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세종시 학교운동부 지도자 규모는 매년 수십 명에 이르지만, 직무교육 이수자는 이보다 훨씬 적어 법적 취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두드러진다. 「학교체육진흥법」 제12조 제2항은 ‘국가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연수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관리 사각지대가 이어지고 있다.문제의 심각성은 최근 발생한 상주 씨름부 폭행 사건으로 다시금 부각됐다. 가해 코치 윤 모 씨는 협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고, 그의 동생은 자격증도 없이 3년간 학생을 지도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또 용인시 소재 고교야구팀은 전국대회에 무자격 코치를 상주시켜 학생선수를 지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닌 전국적 현상으로, 세종시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진종오 의원은 “무자격 인사가 버젓이 코치 명함을 달고 학생을 지도하는 현실은 교육 당국과 문체부 모두의 책임 방기”라며 “세종을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 피해가 되풀이되는 만큼, 직무교육 의무화와 자격 검증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는 직무교육만 맡고 관리 책임은 교육부 소관이라며 손을 놓고 있지만, 학생선수 보호를 위해 두 부처가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세종시 학교운동부 현장에서도 직무교육 미이수와 무자격 지도 문제가 반복되는 현실은 학생선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다. 전문가들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 지도자 교육 의무화, 자격 검증 체계 마련, 교육부와 문체부의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학생선수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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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맞춤형 장학으로 유치원 현장 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9월 29일 한결유치원에서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을 주제로 맞춤형 장학을 실시하며, 유치원 교사의 자율적 배움과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유치원 현장의 자발적 요청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운영했다. 이번 장학은 교원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촉진하고, 교육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맞춤형 장학의 주제는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으로, 주요 내용은 ▲아이다움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성장중심기록의 이해와 실제 적용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의 연계 방안 등이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과 기록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이번 장학은 단순히 하루 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 교사들은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에 대해 궁금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하며 성찰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치원 교원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장학으로, 교육공동체 전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장학을 통해 아이다움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사와 현장을 동반자로 두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유아의 배움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과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세종시 유치원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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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고,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새롬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9월 26일 오후 본교 시청각실에서 교육부 지정 독서교육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북콘서트–이야기를 품은 선율’을 개최해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새롬고등학교는 22일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며, 책 읽기를 학습을 넘어 삶과 예술로 확장하는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독서 친화적 학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올해 책잔치는 ▲저자와의 만남 ▲학생 북토크 ▲교사·학부모 독서 나눔 ▲학생 공연 ▲책 추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 연주팀이 준비한 무대에서는 ‘어린왕자’, ‘Englishman in New York’, ‘Never Ending Story’, ‘아리랑 랩소디’ 등 문학적 감성과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책 속 이야기가 선율과 함께 울려 퍼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새롬고는 이번 북콘서트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의미를 자기 진로와 생활에 연결하는 계기가 되고, 교사에게는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의 주제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독서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책 읽기가 공동체 속에서 실천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문유진 교사는 “북콘서트 ‘이야기를 품은 선율’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이 독서공동체를 이루어 책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독서교육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새롬고의 이번 책잔치는 독서를 단순한 학습을 넘어 음악과 공연 예술과 결합한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 같은 시도가 책 읽기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미래 세대의 창의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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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보완책 발표…기초학력·진로 설계·격차 해소 전방위 대책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최교진)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진로·학업 설계 지원, 평가 및 행정 부담 경감, 교원 확충과 지역 격차 해소까지 포괄하며, 그간 제기된 현장의 불만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기초학력 보장교육부는 모든 학생이 기본 학업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구축한다. 이 포털은 진단 검사, 맞춤형 학습 자료,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학습 결손을 조기 발견하고 보충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학력 전담교원을 증원해 초·중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강화한다.나아가 2026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연계해, 학습 결손이 단순한 성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심리적 요인과도 맞물려 있음을 고려, 복합 원인을 해결하는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진로·학업 설계 지원중학교 단계부터 학생들이 학점제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전담교사용 맞춤형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고교 단계에서는 진로전담교사를 중심으로 한 학교 단위 진로·진학 지도 체계를 강화한다.중앙과 시도 단위에서 운영되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지원단은 기존 45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되며, 온라인·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전국 학교와 교육청은 정기적인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안감을 최소화한다.◆학점 이수 및 수행평가 개선고교학점제의 큰 부담으로 지적돼온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 실시 원칙’을 철저히 지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인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평가 방식의 단순화와 실질화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초학습 보충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온라인학교에 ‘기본수학’과 ‘기본영어’를 개설해 학생들이 언제든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미이수 학생을 위한 학점 추가 이수 지원 방안도 정책 연구를 거쳐 2026년까지 수립한다.◆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현재는 학점 취득을 위해 과목별 40% 이상 성취율과 2/3 이상 출석률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성취율 기준 때문에 교사가 기본 점수를 높여주는 등 형식적 지도가 이루어지고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교육부는 이를 완화해 보충지도 시수를 1학점당 5시수에서 3시수 이상으로 줄이고, 운영 방식을 학교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정서지원 프로그램 인정 범위도 넓혀 다양한 학생 맞춤 지도가 가능하게 했다.◆출결 관리·학생부 기재 부담 경감출결 관리 권한을 과목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 모두에게 부여해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인다. 또한 국·영·수·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분량을 연간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여 교사의 부담을 덜었다.교육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교원·학부모·입학사정관 협의체를 꾸려 추가적인 학생부 간소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교원 행정 부담 경감신규 과목인 「금융과 경제생활」, 「인공지능 기초」 등은 교원이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수법 연수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의 수강 신청과 시간표 편성 과정에는 AI 기능이 탑재된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사와 행정직원의 업무를 줄인다.◆운영 여건 개선과 격차 해소교육부는 2026년까지 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정원을 긴급 확보한다. 특히 읍면·도서 지역과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는 대학과 협력해 강사 인력을 직접 지원한다.또한, 17개 시도교육청의 온라인학교에 대학 교수, 연구원, 산업계 전문가까지 포함하는 강사풀을 구성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다른 시도 학생들에게도 개방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도 확대해 전문대학과 지역 거점 국립대가 참여하는 학점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추가 논의 과제 – 학점 이수 기준핵심 쟁점인 학점 이수 기준 완화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다룬다. 교육부는 선택과목에 한해 출석률만 기준으로 적용하자고 제안했지만, 자문위원회는 공통과목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결과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된다.◆전문가 제언과 과제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현장의 요구를 다소 반영했지만, 여전히 근본적 한계가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첫째, 운영 체계 단순화가 필요하다. 수행평가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교육정책연구자 김 모 교수는 “학점제는 본래 학생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지만, 복잡한 평가와 행정 절차가 오히려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평가 기준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학교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둘째, 교원 확충과 지역별 차등 지원이 시급하다. 현재 교원 증원 계획은 중장기적 로드맵에 머물러 있어 당장 현장에 체감되기 어렵다. 특히 농어촌·소규모 학교는 선택 과목 개설 자체가 제한적이다. 교육현장 교사 A씨는 “대학 강사풀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규 교사 확충이 근본 대책”이라며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격차가 학점제를 통해 더 커지지 않도록 인력 배치에 차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셋째, 정보 제공과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학점제 운영 방식과 향후 진로·입시에 미칠 영향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설명회와 온라인 상담 외에도, 학교별 맞춤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넷째, 격차 해소 방안의 실효성이 관건이다. 온라인학교와 대학 연계 과목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인터넷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학생이나 특정 계층 학생에게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교육정책 전문가는 “디지털 격차를 보완하는 별도 지원 프로그램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 교육정책 전문가는 “교육부가 내놓은 개선 대책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 설계, 평가·행정 부담 완화, 격차 해소까지 포괄적으로 다뤘지만, 운영 체계 단순화, 교원 확충, 정보 제공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같은 근본 과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장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전문가는 “고교학점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임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교육부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번 대책을 실질적 실행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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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대상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숙인 재활시설 등으로,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과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탰다.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부서별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꾸준한 위문활동을 이어왔다.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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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152개 학교 교감·원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지도력을 높여 교권 침해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 관리자들의 교권보호 지도력을 높이고,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연수는 관내 모든 학교의 교감·원감이 참여하며,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나눠 하루씩 진행된다.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 회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특히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와 교권 침해 대응 경험 전문가가 강의와 토론을 맡아,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가 교원의 심리·정서적 후원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원예 치유 체험 강좌도 함께 운영된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지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단위 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간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한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담·치료·치유 체험 등 다양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심리·정서적 소진을 회복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