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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로 학생 안전망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함께 보건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열고, 아나필락시스 이해와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22일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와 공동으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등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맡아 식품 과민‧거부 반응의 원인과 치료, 학교 내 알레르기 유발 식품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 및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를 직접 다뤄보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세종학생건강센터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제2형 당뇨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보건교사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적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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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백승아 국회의원과 교육 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9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인 백승아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교권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앞서 세종교사노조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백 의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애리 수석부위원장은 “교사 출신인 백승아 의원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교사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 제도 개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확대 ▲학교안전공제회(교원보호공제)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이어드림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세종교사노조는 특히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사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징계 중심이 아닌 교권 침해 예방과 상담·지원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시행이 현장에 충분히 안착되지 못해 일부 교사들이 행정적 부담을 호소하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어드림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학생 상담 및 기록 과정에서 교사들의 업무 과중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스템의 실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백승아 의원은 세종교사노조의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 현장과 정치권 간의 소통을 더욱 넓히고,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교육정책 전반의 방향성을 다시 짚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교사의 권리 보장은 곧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교권보호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정착은 시급한 과제다. 아울러 이어드림 시스템 개선과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 문제도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교육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적 뒷받침과 현장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이번 논의의 핵심 메시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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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학습자의 도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아름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1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구순덕·장승임 어르신이 늦깎이 학습자의 열정으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은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있는 구순덕(1950년생) 어르신과 장승임(1950년생) 어르신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두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며 배움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순덕 어르신의 ‘숙제’와 장승임 어르신의 ‘남편에 한마디, 행복 한송이’는 공부를 통해 변화된 일상의 모습과 행복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서툰 글씨와 그림 속에서도 전해지는 진심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수상자인 구순덕 어르신과 장승임 어르신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았는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며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쓸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며 “이 나이에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다른 학습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현재 평생교육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을 배우지 못한 성인을 위한 일반문해반과 중등대비반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배움의 기회가 늦게 찾아왔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가 얼마나 값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세종지역 성인 학습자들의 사례는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변화를 함께 증명하며,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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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심의위, 전문성 심화 연수로 공정성·엄정성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문성 심화 연수’를 열어,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엄정성을 높이고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해지고 피해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의 결과가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위원들의 판단이 학생들의 미래에 직결되는 만큼 연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심의위원 상시연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를 실시했고,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 심화 연수는 그 연속선상에서 마련되었다.이번 연수는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 처리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함으로써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사회는 이제 학교폭력에 대해 관용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심의위원회의 판단은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법적·윤리적 타당성을 갖춘 신중한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 공정성과 법적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심의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의 책임 있는 처리를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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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중학교, 오케스트라 선율 속 테니스부 힘찬 출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는 9월 16일 교내 강당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겸한 테니스부 창단식을 열고, 세종교육청과 체육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체육 융합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연서중학교는 이날 강당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테니스 인재 육성에 나섰다. 행사에는 천범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체육회 및 테니스협회 인사, 지역 인사와 동문, 학부모, 학생 등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인근 초등학생들과 세종시 초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자리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의미를 더했다.1부 식전행사에서는 연서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롯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디즈니 OST 메들리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회이자, 예술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장이 됐다.이어진 2부 창단식에서는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창단을 축하했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은 3천만 원, 세종시체육회는 5백만 원, 연서중학교 동창회는 3백만 원, 송원교육문화재단은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테니스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이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무대에서는 연서중학교 선수단과 금남초·조치원명동초 테니스 선수단이 함께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역 초·중학교가 연계된 육성 체계의 첫걸음을 내딛었음을 알렸다. 학교와 지역 체육 단체가 협력해 인재를 길러내는 체계가 자리 잡을 경우, 세종시의 테니스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유효종 교장은 “테니스부 창단과 오케스트라 활동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문화·체육 교육을 제공하는 길”이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서중학교 테니스부 창단은 단순히 한 동아리의 출발을 넘어, 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융합교육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출발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장을 넓히고, 세종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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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마을교육공동체 심화 연수 성황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16일 세종시와 함께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심화과정)’를 개최해 교원, 주민,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마을·평생교육을 잇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하 평생교육원)은 16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심화과정)’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진행된 기본과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활동을 넘어 주민 주체 성장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거버넌스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임경환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참석자는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회,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부분과위원 등 마을교육을 현장에서 이끄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였다. 이들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지향적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와 마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교육이 생활 속에서 확장될 수 있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평생교육원 송정순 원장은 “기본과정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화과정은 이를 평생학습과 연계·확장해 실천으로 이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 평생교육이 분리되지 않고 연결될 때 교육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하게 뿌리내릴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세종시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교육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형 마을교육공동체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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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전국보다 낮아…관계중심 생활교육 성과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세종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등은 여전히 주요 문제로 지적돼 예방 정책의 지속적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107개 초·중·고 학생 47,46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44,848명이 응답해 참여율은 94.5%로 전국 평균 82.2%보다 12.3%포인트 높았다.조사 결과 세종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전체 2.4%로 전국 평균 2.5%보다 낮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5%(전국 5.0%), 중학교 1.8%(전국 2.1%), 고등학교 0.6%(전국 0.7%)였다. 초등학교 피해율이 가장 높은 것은 장난이나 사소한 말다툼을 폭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따돌림(17%), 신체폭력(13%) 순이었다. 언어폭력은 중·고등학교에서, 집단따돌림은 고등학교에서, 신체폭력은 초등학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해응답률은 1.1%로 전국과 같았으며, 목격응답률은 5.5%로 전국 평균 6.1%보다 낮았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존중의 약속 정하기’, ‘공감과 존중의 아침대화’, ‘독서모임’ 등 학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래 관계를 맺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학생 체험형 뮤지컬 공연, 경찰·법률 전문가 연계 예방교육,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위기 학생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교사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있다. 관리자와 전문상담교사를 위한 연수도 병행해 교육공동체 전반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문제를 숨기기보다 교사·학부모·친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 피해응답률은 전국보다 낮았지만, 언어폭력과 따돌림은 여전히 학생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현실로 드러났다.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맞춤형 예방대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교사·학부모·학생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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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평화·통일 연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통일 연수’를 실시해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과 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세종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통일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평화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주정공장과 제주4·3평화기념관을 찾아 제주4·3사건의 발발과 전개, 진압, 그리고 진상 규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저녁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4·3사건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 과정은 교사들이 교실에서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둘째 날에는 터진목(성산읍 4·3희생자추모공원)과 성산일출봉 우뭇개동산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토론과 성찰을 이어가며, 평화와 인권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체감했다.연수에 참여한 윤지영 교사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세종과 제주를 잇는 평화·통일 교육의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성찰이 학생들에게 평화 감수성과 공존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세종지역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에게 평화·통일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평화·통일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학생 중심의 평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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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세종국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개최한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6일, 10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학교 한우리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몰린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총 1,052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설명회는 참가 대상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1차(9월 6일)와 3차(9월 13일)는 예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안내 ▲교육과정·기숙사 생활 소개 ▲재학생과의 만남 등이 마련됐다. 2차(9월 10일)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및 서류 준비 유의사항 ▲교육과정 및 실적 안내 ▲학생 지도 방안 등을 다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세종국제고는 2026학년도에 일반전형 80명(이 중 지역우수자 24명 포함),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 최대 6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다. 전형은 1단계에서 영어 내신과 출결을 평가하고,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이번 설명회는 신청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인원은 ▲1차 538명 ▲2차 37명 ▲3차 514명으로, 행사장은 연일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이경영 교장은 “세종국제고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참석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해밀중학교 진학 담당 교사는 “입학 서류 준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남 진주에서 온 한 학부모는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 생활을 직접 확인하며 자녀 진학에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동아리 ‘세빛’ 학생들이 준비와 안내를 맡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참가자에게는 입학전형 요강과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세국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USB·머그컵 등을 증정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한편, 2026학년도 세종국제고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9일 시작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되며, 12월 27일 면접을 거쳐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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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생교육학습관,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아·학생·학부모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독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 13일(토) 오후에는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이자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저자로 잘 알려진 정재승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뇌, 성찰하는 뇌’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 박사는 뇌과학의 정의를 설명하고 독서의 가치를 영상매체와 비교해 소개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어 14일(일)에는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순례주택’을 소재로 한 입체낭독극이 펼쳐졌다.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음향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경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유아부터 학부모까지 모든 세대가 특별한 독서 체험을 공유했다.지난 6일(토)에는 자연과 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책 작가 백유연과의 만남과 도서관 속 공방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12일(금)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뉴욕의 거장들’ 기획 전시를 관람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행사 기간 동안 평생교육학습관 종합자료실에서는 과년도 잡지 나눔, 백유연 작가 및 낭독극 참여 작가들의 도서 전시, ‘뉴욕의 거장들’ 관련 예술도서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와 도서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돌리기’를 30일(화)까지 운영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강연·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일깨웠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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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총의 부적절한 논평, 교육부 장관 임명 취지를 흐렸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의 임명 첫날, 세종교총이 발표한 성명은 환영과 축하보다 단체의 현안 요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부 장관의 방대한 책무와 국가 교육의 큰 방향을 흐리게 한 부적절한 논평이었다는 지적이다.교육부 장관의 임명은 국가 교육정책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다. 그러나 세종교총은 최교진 장관 임명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교원 보수 인상, 정치기본권 확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 도입 등 자신들의 현안 과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겉으로는 교육발전을 위한 제안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교총이 꾸준히 주장해 온 이해관계 중심의 요구였다.임명 첫날은 무엇보다 협력과 기대를 담아 새로운 교육 리더십 출범을 뒷받침해야 할 순간이다. 교육부 장관은 특정 단체의 이익을 챙기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의 안전과 학부모의 신뢰, 교사의 전문성,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국가적 과제를 아우르는 자리다. 교원의 권익 보호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이는 교육정책 전체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 그럼에도 세종교총은 환영 성명을 빌미로 장관에게 과도한 압박을 가하며 단체의 입지를 부각하는 모양새를 보였다.이번 논평은 교육의 본질을 ‘교실 회복’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국가 교육정책의 큰 그림은 뒷전으로 밀어낸 자기중심적 태도로 비친다. 교육 현안은 어느 한 집단의 목소리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이해관계의 나열은 갈등만 키울 뿐, 국민과 현장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최교진 장관의 임명은 교육계 전체에 협력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출발점이어야 한다. 그러나 세종교총의 논평은 장관의 방대한 책무를 존중하기보다 단체의 요구를 우선시함으로써 취지를 흐렸다. 교총이 진정 교육의 미래를 위한다면, 요구의 나열이 아니라 협력과 지원의 태도로 장관의 출발을 뒷받침해야 한다. 교육부 장관의 역할은 교원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고 교육공동체 전체를 통합하는 데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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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간송 전형필의 수장고 속 예술 보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근대문화유산 골목 등에서 ‘온잉(ON-ing)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사진-세종시교육청] ‘온잉 아카데미’는 세종시교육청의 예술교육 브랜드 ‘세종예술온(ON)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세종지역 학생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들에게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구학생창작터를 방문해 학생 전용 예술공간과 창작 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탐색했다. 이어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교 내 갤러리 구축 필요성과 학생작품 전시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대구 근대문화유산 골목을 탐방해 한국 근현대 예술의 원류를 배우고, 창의적인 현장 체험학습 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초등교장단의 대구간송미술관 관람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참석한 교사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교사는 “수업에 활용 가능한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조선 화단을 대표하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을 말러의 교향곡과 함께 실감 영상으로 감상한 ‘The Flow’ 전시는 압도적이었다. 기술의 발달이 예술 감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며 “세종 교원들의 폭넓은 예술 경험이 곧 학생들의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교원이 직접 예술 현장을 체험하며 창의적 융합수업의 가능성을 확장한 자리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삶과 학습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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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학생 안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고 통학차량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추진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세종보사업소 주차장(한솔동)에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첫날인 12일에는 쌍류초와 연서초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호표지 부착 및 보험 가입 등 기본 운영 요건 ▲정지표시장치·안전띠·표시등·하차확인장치 등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이어 15일부터 25일까지는 학교지원본부 자체 점검반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차량 57대를 직접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장치 미작동이나 장비 노후화 등 미비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정기 점검 실시 여부와 운전자·보조인력의 안전교육 이수 현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단순 차량 관리 차원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의식까지 확인하여 학생들의 통학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미자 본부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과 학교지원본부의 이번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조치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어질 경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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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이 되는 특별한 도서관, 세종에서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9월 13일 진로도서관에서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와 대화한다’는 취지의 특별 프로그램 ‘이달의 사람책’을 운영하며, 지역 전문가 3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과 진로 경험을 공유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람 자체가 책이 되어 독자와 대화한다는 기획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삶의 여정을 걸어온 전문가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과 나누는 대화형 진로 상담 행사다.참가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 약 30명으로, 사전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소그룹을 구성해 총 세 명의 ‘사람책’과 연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밀도 있는 경험을 나누며 자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람책 프로그램에는 고운청소년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멘토 3인이 참여한다. 김희정 멘토(과학자, 작가, 진로 강사)는 ‘색색의 꿈, 교실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식과 삶의 연결, 각자의 색깔로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유우석 멘토(동화작가, 창작과비평사 어린이책 대상 수상)는 ‘사람, 이야기에 깃들다’를 주제로 집필과 출판 과정을 나누며 문학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장원희 멘토(대기업, 프리랜서, CEO, 문화재단 활동)는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법’을 강연하며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는 방법을 안내한다.진로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람책 도서관을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명사들과 나눔,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전 생애적 관점에서의 진로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주중 진로체험 기본 프로그램, 진로상담, 주말 심화·융합 체험, 특수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이어간다.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이달의 사람책’이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넘어서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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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초, ‘마음온봄’ 학생들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 연봉초등학교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마음온봄’ 동아리와 학생회 임원 15명이 아침 등굣길에 캠페인을 펼치며 생명 존중 문화를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마음건강교육 주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창구와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 바로 당신입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 난 항상 네 편이야’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등교해 후배들에게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6학년 이현진 학생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을 자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6학년 김주환 학생은 공룡 복장을 입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며 생명존중 메시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박은주 교장은 “마음온봄 동아리와 학생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이어져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연봉초 학생들의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주변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이번 경험은, 앞으로 학교 공동체가 더 깊이 공감하며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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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교사 7명 선발…퇴직자 적다지만, “교육청은 책임 회피 말고 대안 내놔라”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세종시 초등교사 선발 규모는 7명에 그쳤다. 세종시의 젊은 교원 구조로 정년퇴직자가 거의 없다는 이유지만, 교사노조는 “과밀학급 해소는 외면한 채 탁상행정만 반복한다”며 “현장의 기초학력 부진 문제와 예산 부족을 고려한 대안적 교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026학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규모는 3,113명으로 전년보다 1,132명 감소했다. 세종은 초등교사 7명, 유치원 7명, 특수(유·초)교사 5명 등 총 19명에 불과해 전국 최저 수준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정년퇴직자가 거의 없는 구조적 특성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현장은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신도시 지역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웃돌고, 학습 부진 학생 지원 교원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세종 교사노조 관계자는 “세종은 학생 수가 늘고 있는데 교육청은 단순히 퇴직자 숫자만 보고 교사 충원을 줄였다”며 “이는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주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예산이 너무 적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제대로 지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사 수당도 지급 못 하고 교재조차 교사들이 사비로 사는 형편인데, 이런 현장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숫자만 맞추는 건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노조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대안도 제시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지원할 전문 교사를 별도로 선발해 방과후 지도에 투입하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몇 학급에 교사 몇 명 배치’ 식의 계산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그에 따라 정원을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비슷한 인구 규모의 울산이 초등교사 66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세종의 7명은 사실상 ‘공백 수준’이다. 노조는 “울산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선발은 세종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명백한 불평등”이라며 “교육청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증원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학부모들 역시 불만을 쏟아냈다. 한 학부모는 “과밀 교실에서 수업받는 현실을 교육청이 알면서도, 숫자 논리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결국 피해는 아이들과 가정이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 교원 구조가 젊어 퇴직자가 적다는 설명은 일정 부분 타당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외면할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사노조가 강조하듯,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과 과밀학급 해소는 단순히 ‘퇴직자 수급’ 논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수급을 기계적으로 계산할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의 교육은 계속해서 구조적 불평등과 학습권 침해라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한편, 교육청의 입장을 듣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에게 전화를 시도 했지만 담당국장은 끝내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어두운 세종교육의 민낮을 드러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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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유치원, ‘가득정원 준공기념식’ 열어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가득유치원은 지난 8일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가득정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연 친화 놀이·쉼터 공간을 새롭게 개방했다.가득유치원은 준공을 통해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 제공, 둘째,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경험 확산, 셋째,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환경 지속 조성이다. 이러한 방향은 향후 유치원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준공식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새로 조성된 정자와 전망대, 변화된 실내·외 놀이터를 둘러보며 안전 이용 방법과 약속을 공유했다. 이어 각 반이 참여한 오색 리본 커팅식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가위를 들고 리본을 자르며 “내가 만든 정원”이라는 주인의식을 체험했다. 오색 리본은 조화, 희망, 화합을 상징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를 표현했다.행사 전 진행된 이름짓기 공모전에서는 원아 전원 투표로 정자는 ‘가득정자’, 전망대는 ‘무지개 전망대’라는 이름이 선정됐다. 교직원, 학부모, 원아가 모두 참여한 이번 과정은 공동체적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행사 후반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아이스크림 파티가 마련됐다. 이는 전통적으로 새 출발을 기원하며 떡을 나누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계절에 맞춘 아이스크림 간식을 나누며 안전한 놀이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들은 정원 곳곳에 모여 앉아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누고 마음껏 뛰놀며 기쁨을 표현했다.이번 준공기념식은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유아가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지키는 책임감, 자연 속 체험을 통한 친환경 가치 내면화, 이름을 짓는 민주적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원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주체적으로 공간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놀이와 배움이 살아 있는 자연친화 교육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가득유치원의 ‘가득정원’ 준공은 단순한 놀이 공간 확충이 아닌, 아이들의 주체성과 공동체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적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세종시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이자 지속 가능한 자연친화 교육환경의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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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전 예고와 동일하게 총 2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1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6명으로, 세부적으로 ▲유치원 7명 ▲초등학교 7명 ▲특수학교(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9명이다. 이는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올해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뚜렷하다. 유치원 교사 선발은 2명이 늘었으나, 초등학교는 무려 32명이 줄었고 특수학교 유치원 1명, 특수학교 초등 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특히 초등 교사 선발 축소가 현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세종시교육청은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 응시자격, 시험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의 관심과 준비를 당부했다.이번 공고는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 수급을 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초등 교사 선발 규모 축소는 현장의 충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향후 교육청의 대응 방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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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수장 부재 장기화…천범산 권한대행 총장 내정에 정책 표류 우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심각한 리더십 공백에 놓였다. 지난 9월 2일 최교진 교육감이 사퇴한 뒤 권한대행을 맡아온 천범산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내정되면서, 내부 절차를 거쳐 9~10월 중 공식 임명될 것으로 유력시 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세종교육청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두 차례 수장을 잃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교육청은 부교육감 인사를 서둘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설사 교육부가 서둘러 부교육감을 임명하더라도, 새로 부임한 인사가 세종시 교육정책의 성격과 비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할지는 의문”이라는 불신이 적지 않다. 교육선도모델을 지향해온 세종교육의 특수성과 혁신성을 감안할 때, 단순히 ‘자리를 채우는 인사’로는 정책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천 권한대행은 최 전 교육감 사퇴 이후 교육청을 이끌며 각종 현안을 관리해왔지만, 총장직 내정으로 교육행정에서 손을 떼게 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백윤희 교육국장이 권한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해당 국장은 평소 외부와의 소통이 부족한 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로 인해 교원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육청이 더 멀어지고 있다”는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이 같은 리더십 공백은 정책 현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미래형 학사제 도입은 일정이 늦춰지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은 추진력이 크게 떨어졌다. 교육과정 개편도 실행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수장이 없는 교육청은 의사결정 자체가 멈춘 상태”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사실상 교육청이 ‘정지 상태’에 들어간 셈이다. 세종교육청은 전국 교육자치의 선도 모델로 불렸지만, 지금은 행정 무능과 정책 표류의 대명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특히 국장 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면, 소통 단절로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정책 후퇴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교육청은 부교육감 인사를 서두르며 혼선을 줄이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땜질식 처방일 뿐이다. 수장 부재로 인한 정책 표류는 인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책임 있는 리더십, 현장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정책을 끝까지 밀어붙일 의지가 없다면, 세종 교육정책은 방향을 잃은 채 흔들릴 수밖에 없다.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교육혁신을 선도해야 할 도시다. 하지만 지금 교육청은 수장 없는 기관, 표류하는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정부와 교육청은 더 이상 땜질 인사로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리더십 공백을 해소할 근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교육의 미래는 없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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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SW·AI 연수로 수업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SW·AI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습형 피지컬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세종시교육청은 교원의 SW·AI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교원 대상 SW·AI 연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 SW교육체험센터(세종교육원 정보관 3층)에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 중 SW·AI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된다.연수는 ▲학생 흥미를 높이는 피지컬컴퓨팅 체험형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분석과 적용 중심 SW·AI 수업 설계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피지컬컴퓨팅 수업 설계’ 과정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9차시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스파이크 프라임의 구조 이해, 초등 실과 교과와의 연계 분석,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이 이뤄진다.중등 교원 대상 ‘텍스트 프로그래밍 기반 정보과 수업 설계 및 실습’ 과정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2022 개정 중·고등학교 정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데이터·인공지능 단원에 활용 가능한 실습형 예제를 개발하고 교과 융합 사례 중심의 수업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실제 연수는 교육과정 분석부터 실습형 프로젝트, 수업안 설계 및 공유, 예상 문제 해결 토의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현장 적용 경험을 쌓도록 운영된다. 한 참가 교사는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AI·피지컬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교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SW·AI 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 방법을 체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SW·AI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수업의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