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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함께 하는 숲속 멍스토랑…"반려견 동반 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멍스토랑’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총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숲속‘멍스토랑’은 천만 반려 인구의 추세를 반영하여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예약한 숙박객 10팀, 50여 명이 참여하며, 건강한 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 반려견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부대행사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자생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피부 개선 연구를 소개하고,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국민께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며,“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교감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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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첫 시청사, 원형복원…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대전의 핵심 행정·산업·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했던 옛 대전부청사 건물을 매입하고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옛 대전부청사 건물은 1937년 건립된 대전시의 첫 시청사이며 1959년 대흥동 청사(현 중구청사)로 시청사가 이전한 이후에는 대전상공회의소로 활용되어, 대전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추억의 공간이었다.그러나 옛 대전부청사는 1966년 민간이 매입하면서 그동안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며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운명의 갈림길을 맞이해왔고, 최근에는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건축계획이 접수된 바 있다.이렇게 철거 위기에 놓여 있던 옛 대전부청사를 대전시에서 적극적으로 매입해 보존키로 함에 따라 제2문학관으로 재탄생할 옛 테미도서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의 중인 옛 한전보급소와 함께, 근대 문화유산을 적극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옛 대전부청사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2,323m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440억 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까지 복원 및 보수 작업을 거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옛 대전부청사는 근대 모더니즘 양식을 반영한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당시 기술적으로 적용하기 힘들었던 비내력벽 기법과 수직창, 벽면 타일 마감, 높은 층고의 옛 공회당(3층) 등의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향후 국가문화유산 등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장소적, 역사적, 건물적 가치를 그대로 살려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하고, 일부는 대전역사관 등으로 조성하여 대전의 근·현대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옛 대전부청사가 있는 은행동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곳이면서 인접 거리에 유명 빵집 등이 있어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옛 충남도청사에 건립될 국립현대미술관부터 옛 대전부청사를 거쳐 목척교, 소제동 관사촌, 이종수미술관, 헤레디움(옛 동양척식 주식회사), 테미오래 관사촌, 제2문학관까지 연계되어 중앙부처와 대전시, 민간이 함께 조성한 대전의 새로운 역사문화예술 관광벨트가 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1937년 건립된 대전시의 첫 시청사이자 1959년 이후 대전상공회의소로, 대전 행정 및 경제 1번지였던 옛 대전부청사를 다시 시에서 매입하여 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건립당시의 모습으로 원형 복원하는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예술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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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총 48개 사 참여, 26백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5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75억 원)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blibli)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라면서“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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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수상작 최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1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올해는 산림, 조경뿐 아니라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분야까지 참가자의 범위를 확대해 전국 50여 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참가자가 전년보다 9배나 증가한 가운데 접수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8.16.∼8.17.)와 2차 발표심사(9.5.)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 11월 경 총상금 1,400만 원이 시상될 예정이다.수상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숲 담당자에게 공유되어 도시숲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의 수준이 매년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수상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숲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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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 캠핑 시즌 맞아 "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대전 관내 주요캠핑장 및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프로그램 ‘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를 오는 16일 개최한다.지난 6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1회차 캠프에 이어 이번에도 빠른 기간 내에 접수가 마감되어 캠핑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당초 8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됨에 따라 이번 회차는 20팀을 추가모집해 총 60팀이 참가한다. 꿀잼 대전 힐링캠프는 1박 2일간 진행되는데 본격적인 캠핑장 입소에 앞서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캠핑장 먹거리를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등을 먼저 진행한다. 캠핑장 입소 후에는 구입한 먹거리를 이용한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캠핑 요리대회, 대전관광에 대해 알아보는 대전관광 퀴즈쇼가 펼쳐진다. 또한, 참가팀별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 및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재미와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프로그램이다.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당초 8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는데 기다려주신 만큼 참가자들의 캠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에 이어 11월에 개최 예정인 3회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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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생생한 갯벌 체험 행사 열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천광역시 무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무의도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포내어촌체험마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무의도 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갯벌 체험 할인권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동안 휴양림 이용객은 30%의 할인가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체험을 희망할 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국립무의도 자연휴양림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증진하고,마을주민의 소득증대 향상 및 무의도 주변 해상관광자원 개발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2019년 4월에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무의도는 하나개해수욕장과 해상관광 탐방로 등 해상관광자원이 뛰어난 곳으로써 서해안 갯벌 명소로도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갯벌 체험 행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휴양림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분께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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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연다.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 행사는 9월 11일부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약 130개 업체, 500여 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임산물 직거래 장터와 임산물 오락실, 목재식기 및 보조의자 만들기, 싱잉볼 치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축제 참여업체 및 행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정임산물 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국장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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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대회가 13일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드론봇 챌린지대회는 국내 유일의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전투 가상상황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대회로 육군이 드론봇 기술개발 촉진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해 민‧관 및 산‧학‧연과 소통, 협업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드론공원,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한컴어썸텍, 카이스트USRG 등 본선에 진출한 총 28개 팀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드론봇 임무 수행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드론 분야 ▲소대급정찰(근거리, 5km 이내) ▲대대급 정찰(중거리, 15km 이상) ▲고속공격 ▲군집 드론 ▲공격 ▲기술형 챌린지 등 6개 종목과 로봇 분야 건물 내부 정찰로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심사는 산악지형 등 전술적 환경에서 부여된 임무 완수 여부와 창의성, 첨단기술(AI)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승격하였고 총 11개 상과 역대 최대 상금인 2억 1천만 원으로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오늘 대회는 4차산업의 핵심융합 기술인 로봇과 드론산업의 민‧관‧군 협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최첨단 드론, 로봇기술이 집적된 대전지역의 산‧학‧연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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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0월까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류 집중제거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매년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덩굴류(칡, 가시박 등)가 급속히 확산되어 조림목이 말라 죽는 등 도로변 및 생활권 산림에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집중 제거키로 한 것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조사 결과, 덩굴류는 전국적으로 약 53천ha가 분포하며, 이 중 조림지와 도로변의 덩굴류를 우선 제거한다.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의 숲가꾸기 기능인력 10만5천 명(연인원 기준)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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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시행…"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1년여의 준비 끝에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8월 1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고, 9월 11일 기준으로 대상자 15만 2,034명 중 9만 4,289명(62.02%)이 신청했다.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쳤고, 올해 2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시스템 구축 및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했다.무임교통카드는 만 70세 생일이 지난 어르신이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하나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하나은행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 통장[하나, 농협(단위농협, 축협 포함), 신한, 국민,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을 지참해야 한다. 해당하는 통장이 없는 경우 하나은행에서 통장과 카드를 한번에 신청하면 된다.모바일로 신청할 때는 스마트폰에서 하나카드로 접속하여 ‘대전’으로 검색하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어르신 무임교통카드는 대전시 면허를 받고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1)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다만, 무임교통카드(실물카드만 가능)를 이용할 때 승·하차 시 꼭 태그를 해야 한다. 승하차 태그를 하면 일부 노선에서 추가 요금이 발생해도 시에서 지원하지만, 승하차 태그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어르신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무임교통카드는 대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세종·계룡·옥천(607번) 지역에서 운영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는 있으나 요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안내 음성도 변경한다. 현재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두 버스 승차 태그 시 “감사합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데, 9월 15일부터 어르신의 경우 “고맙습니다”, 일반 어른의 경우 “감사합니다”, 청소년·어린이는 “사랑합니다”로 변경해 부정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타인 사용 등으로 부정 사용 적발 땐 1년간 사용이 중지되며, 운임의 30배의 부가금을 징수한다. 또한 대전시 외로 전출 시 무임교통카드 사용이 자동 중지된다.무임교통카드 종류에 따라 어르신께 지원하는 방법도 다르다. 대부분의 어르신이 발급받는 후불체크카드는 어르신이 버스 이용 시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결제일에 이용금액을 청구 취소한다.그 외 어르신이 발급받는 선불체크카드는 어르신이 티머니 충전소에서 충전한 후 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에서 어르신 통장으로 다음 달 10일경에 환급해준다.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9월 15일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앞으로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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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우리 수산물 안전…"수입 수산물 1회 이상 원산지 표시 전수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박종선 시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수원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 등 원자력 전문가들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을 활용한 오찬을 함께 했다.이장우 시장은 점포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며 원자력 전문가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는 시중 유통 수산물과 학교급식 공급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해 1회 이상 원산지표시 이행 전수 점검을 통하여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이달 21일에서 27일까지 농수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수산물 방사능 안전신호등 이미지를 송출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추석명절 특별대책 기간인 이달 27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 20종 집중관리 ▲물가모니터 현장 활동 강화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으로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더불어 인동시장 등 7개 시장 주변 도로에 10월 3일까지 주차를 허용하여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행사도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팬데믹 이후 러‧우 전쟁, 이상기후 등 복합적인 요인로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으나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며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통 현장인 도매시장을 찾았고 원자력 관련 전문가들도 수산물 안전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가계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우리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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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제2회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 8개 社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일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와 함께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2023년 제2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열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바이오기업들의 기술 교류와 벤처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면담(파트너링 미팅)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주)큐피크바이오 ▲(주)밀알 ▲(주)미코라파 ▲(주)인게니움테라퓨틱스 ▲(주)나노메디팜 ▲셀라이온바이오메드(주) ▲(주)제이앤씨사이언스 ▲(주)아이비스바이오 등 8개이다. 또한, 기업 외에 ▲기술보증기금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중소벤처진흥공단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참여 기업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관련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1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콘퍼런스를 포함한 제3회 바이오테크 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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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축제 국립자연휴양림과 즐겨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월을 맞아 지역별 가을 축제와 함께 산림정책 홍보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3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는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지역의 대규모 행사이다.행사장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국립희리산해송휴양림에서도 명품숲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해송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며, 아름답고 고즈넉한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목공예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강원 정선군에서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리는 ‘정선 아리랑 축제’는 강원 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 보존과 계승을 위해 197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8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축제이다. 행사 기간에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목걸이, 솟대, 열쇠고리 만들기 등 탄소중립 목공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특색있는 빵도마, 다탁, 누운 책꽂이 만들기와 추석 명절에 선물할 수 있도록 완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아세안 10개국 전통가옥을 주제로 조성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주변에서는 9월2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 양주 천일홍 축제’가 열린다. 대규모의 천일홍 군락지 외에도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리 등 50여 종의 꽃들의 향연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행사기간 동안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는 베트남 전통 장난감 ‘쭈온쭈온’ 만들기 체험과 아세안 10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전국 유일의 홍삼 특구인 전라북도 진안군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마이돈테마공원)에서 ‘2023 진안홍삼 축제’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사회적약자(노약자) 대상 숲나들e 예약 방법 안내와 휴양림 소개, 산림문화 프로그램 홍보하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국민의 시선에서 불합리한 규제도 발굴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온전하게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라며”, “풍성한 가을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고품격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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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달의 임산물 ‘대추’…"대추의 특징 및 효능․효과 "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대추’이다. 대추는 예로부터 다산과 번성,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폐백때 시아버지가 덕담하며 신부에게 대추를 던져주었는데, 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매가 열리는 대추처럼 다산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이다. 또한, 헛꽃이 없어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 떨어지는 대추처럼 자손을 낳아 번성하라는 당부의 의미도 지녔다.또한, 대추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C,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대추의 풍부한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좋고, 체력 보강에 도움을 준다. 대추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설명했다.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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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사랑카드로 CGV에서 할인 받으세요”…"대전시와 CJ CGV 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CJ CGV는 8일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가 CGV에서 영화관람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과 장윤영 CGV 충청영업팀장이 참석했으며, 꿈나무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다자녀가정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 대전지역 CGV 영화관 현장 티켓 구매 시 1인당 3천 원 할인(최대 동반 3인까지) 및 영화관 내 매점 이용시 콤보 3천 원 할인 ▲꿈나무사랑카드 홍보 협력 ▲대전지역 CGV 상영관 활용 대전시 단체‧대관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참여 대상 영화관은 대전에 소재한 CGV대전, CGV대전터미널, CGV대전탄방, CGV대전가오, CGV유성노은, CGV대전가수원 6개관이다.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이 다자녀가정의 문화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꿈나무사랑카드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에 거주하며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의 부모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카드 소지자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 802개소 물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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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8일 대전 뿌리공원 일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최된 산림청 “반부패·청렴 중앙 결의대회”의 취지를 이어받아 반부패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휴양림과 관련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렴 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등을 홍보했다.안의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기관 스스로도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휴양림 및 산림복지에 관련한 국민의 생각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방문하기 즐거운 휴양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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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제2의 대전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대덕특구 혁신환경 조성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부지 총 12만 2천평(40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이장우 시장은 “원촌동 개발을 통해 기업유치 300개사, 일자리 창출 3만명, 투자유치 3조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첨단바이오에 특화된 고밀도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촌동에 조성될 “첨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는 첨단바이오, 바이오메디컬, 바이오서비스 산업분야로 특화하여 희귀난치성․암정복 실증병원과 KAIST와 글로벌 기업 공동 R&D센터를 유치하고 항노화 우주의학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바이오 클러스터”는 연구에서 스케일업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직․주․락이 뛰어난 정주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이곳을 “글로벌 국제도시”로 변모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 구역으로 지정하여 외투단지 확보 및 외자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비즈니스 컨벤션과 호텔 등을 건립하여 대전 마이스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올해까지 특구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여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대전시는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30년까지 총 20개소 535만평(17,627천㎡)의 맞춤형 신규 산단의 신속한 조성 필요성을 밝혔다.이에 대전시는 총 사업비 11조 1천억 원을 투자해 현재 추진 중인 서구 평촌, 장대 도첨 등 5개소 총 101만평은 2026년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비롯한 4대 전략산업 육성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5개소 434만 평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를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시키는 원년의 해로 대전을 R&D 연구성과의 기술창업의 메카이자 직․주․락이 갖춰진 글로벌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첨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머크사와 같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지역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첨단산업 기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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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사업‘탄력’… 1단계 연내 착공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대전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4년도 정부예산안(국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50→70%) 등을 고려해 460억 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이며 ’26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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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대전시·기상청 공동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기상청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이번 기후위기 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해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설치장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수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국민과 소통에 적합한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기후위기 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이번 기후위기 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상청과 대전시와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하는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과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기후변화과학 교육 클러스터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 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 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장동언 기상청 차장은“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 관심과 탄소 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 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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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혈관 숫자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레드서클 합동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5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레드서클 OX 퀴즈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이번 캠페인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대전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대전시는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 세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하철 및 지역 내 전광판과 SNS 카드 뉴스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관리하는 건강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자기 혈관 숫자를 바로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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