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수돗물 품질 시민에게 평가받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3일, 상수도 분야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대전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사업,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등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비롯해, 수돗물품질보고서와 월평 계통 급수과정별 채수·수질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수질검사 확대, 노후 급·배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내부 운영의 미비점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외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매년 2회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돗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향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으로 도약시키겠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17회 대전시민 연등문화 축제에 참석해서 대전광역시를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이 제17회 대전시민 연등문화 축제에 참석해서 대전광역시를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9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중구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민 연등문화축제에 참석, “연등문화축제는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자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대전시는 대전이 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사찰 신도,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오후 1시 식전문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육법 공양, 봉행사, 봉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순 기자
-
㈜더금영, 대전 유성구에 연면적 3,751㎡, 지상 4층 규모 신사옥 조성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공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더금영이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 신사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옥 준공식은 18일 오후 3시 30분, 유성구 가정북로 167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더금영 최승호 대표, 일본 세이부기켄 쿠마 후미오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및 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더금영은 2007년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클린룸 및 드라이룸 공조 시스템 설계·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최근 3년간 수주 실적은 2022년 1,394억 원, 2023년 1,739억 원, 2024년 2,630억 원에 이르며, 2023년에는 8,75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신사옥은 연면적 3,751㎡, 지상 4층 규모로, 임직원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등 복지시설과 함께 연구개발 및 생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더금영은 이번 신사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더금영의 신사옥 조성은 대전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세계적 R&D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금영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첨단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을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대전시, 보행자가 안심하는 도시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대전시는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72개소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개선을 시작한 뒤,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3000여 명 호응... 장애인 상 오영주, 한용수, 안홍연 씨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7일 대전시청 대강당 및 남문광장에서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7일 대전시청 대강당 및 남문광장에서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사진-대전시]“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념식, 장애인가요제와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표하는 대전 장애인 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인 삶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보호작업장 오영주, 문화보호작업장 한용수 및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안홍연 씨가 선정됐다. 장애인가요제는 장애인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으로 구성된 30개 팀이 참가하여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남문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윷놀이, 공 던지기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체험 부스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중증장애인판매시설의 생산품 전시와 구매 홍보 부스 등 40개 넘는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대전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리 보장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활·치료·돌봄·교육·일자리 등 통합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강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사업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향순 기자
-
산림청, 침체된 산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산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촌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산촌활력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된 산촌활력특화사업은 산촌 지역의 자연환경, 임산물, 산림복지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지역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 가평, 경기 여주, 충북 괴산, 전북 진안, 전남 장성, 경북 칠곡 2곳, 경남 진주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업이 각 대상지의 소득 창출 모델 발굴 및 보완과 더불어 추진체계 구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또한, 산촌활력특화사업을 통해 산촌마을은 11월까지 사업모델을 기획·운영하게 되며, 연말에는 각 마을의 추진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촌마을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산촌지역은 468개 지역으로, 그 중 5개(1.1%) 지역이 ‘인구소멸 주의’ 단계, 46개(9.8%) 지역이 ‘소멸위험 진입’ 단계, 417개(89.1%) 지역이 ‘소멸고위험’ 단계로 모든 산촌지역이 인구소멸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최서희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특화사업을 추진해 침체한 산촌과 지방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함께하는 별빛 가득한 과학문화 축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기술대전이 통합 연계하여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별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가수 피에스타, 잼스틱 밴드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중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이와 함께, 4월 17일 밤에는 별축제 전야 행사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이 참여하며,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3대 과학축제를 통합해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2025 국가산업대상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최초 수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 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대전시는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력과 우주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와 인재 양성에 특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2028년까지 KAIST에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연구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대전시는 지난 2월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교촌동 일원이 지정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중심으로 ▲미래 우주기술 개발 ▲우주기업 경쟁력 강화 ▲우주혁신 인재 양성 ▲대전형 우주 생태계 확대 ▲우주기업 성장기반 조성 등 5대 전략, 총 20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민간 중심의 기술개발 성과도 주목된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우주기업 5개사가 협력하여 초소형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부품을 실제 우주에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 기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샛은 올해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누리호 탑재 위성으로 선정되었으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항공우주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 후보특구로 선정된 이후, 올해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2029년까지 우주추진용 부품의 기술기준과 인증체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대전시는 앞으로도 대덕특구의 첨단기술과 우주산업을 융합해, 우주통신, 우주모빌리티, 우주반도체, 우주의학 등 차세대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
“과학기술은 대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환영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4월16일(수)부터 20일(일) 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29회)가 16일 막을 올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대전 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 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가 주관하는 이번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대전 과학 축제(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3개 행사를 통합,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축제로 개최됐다.과학기술축제는‘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 ’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약 8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호기심발전소(대한민국과학축제)’,▲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호기심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오락적(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호기심 주제 공원(테마파크)’,▲모든 공간을 연결하고 전국으로 실시간 온라인 송출하는 호기심 방송국으로 구성됐다.호기심 발전소(엑스포시민광장)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출연연·과기원 등이 참여하는 과학기술 체험·교육 프로그램부터 5대 국립과학관이 모두 참여하는 이동형 전시와 과학체험놀이터, 삼양라운드스퀘어, BMW 코리아미래재단, 레고에듀케이션 같은 민간기업의 특별한 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중앙무대(주 무대)에서는 과학 공연(퍼포먼스)과 마술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5일 내내 쉴 틈 없이 운영한다. 과학소풍(사이언스피크닉), 과학 사진전 등 휴식을 취하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쉼터 공간도 구성했다.호기심 연구소(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는 주요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출품작, 출연연 및 대학의 연구개발성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성과물을 전시한다. ‘한국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차체와 특장을 모두 국산화한‘야간산불 대응 진화 차량’ 등 139개 기관의 우수성과가 전시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미래 과학자를 위한 지도 무대(멘토링 스테이션)를 운영하고, 과학기술 공개 무대(오픈 스테이지)에서는 과학 드림, 수상한 생선, 과학 쿠키 등 과학 유튜버들이 과학기술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한다.호기심 주제공원(엑스포과학공원 및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은유명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세계과학문화토론회(포럼), 과학소설의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를 조명하는 문학 정원 with 사이언스, 열기구와 드론 등 이색 체험행사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부터 지역 맛집, 음식물 판매 트럭(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먹거리 공간이 구성된다. 이번 세계과학문화포럼은 ‘안녕, 인공지능(HI, AI)’이라는 주제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존 헤이븐스 사무총장, 레고에듀케이션 보 스티에르네 톰센부사장, 데니스 홍 교수 등 총 10인의 연사가 4월 18일(금) 부 터 19일(토) 까지 양일간 참여한다.올해는 특히, 호기심 방송국을 통해 관람객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5일 내내 운영하며 축제의 현장을 전국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축제 첫날은 허성범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대중들과 소통하였으며 유명 과학 유튜버 안될 과학, 코코보라 등이 양자, 우주 등 주제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과학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과학기술축제 행사장 외에도 행사 기간 내내 대전 도심 곳곳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대전시립미술관 학술 연찬회(세미나)(4.17,대전시립미술관), 과학 어울림마당(4.19, 한밭수목원), 전자-운동(e-스포츠)진로체험(4.16~18, 대전이스포츠경기장)등 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도심형 축제를 구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대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라며, “이번 축제가 대전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과학문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과학수도 대전 새 엔진‘ 마중물 플라자 건립사업 ’첫 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ICT 창업과 시민 교류의 거점인 ‘마중물 플라자’가 첫 삽을 뜨며,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확장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구상이 구체화된다.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마중물 플라자 건립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마중물 플라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지 내에 총 3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합 공간으로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4,034㎡, 건축 연면적 8,782㎡ 규모로 창업 지원과 기술사업화, 시민 교류 기능이 집약된다. 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과 2층에는 시민을 위한 ICT 전시홍보관, 카페, 강의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 기술지원실, 4층과 5층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창업 공간이 마련된다.정보통신기술 전시홍보관은 대한민국 ICT 산업의 발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과학기술 대중화를 이끄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연구 장비 공동 활용센터는 ETRI가 보유한 시험·검증 장비 등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해 산·학·연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정보통신기술 기술창업공간에는 지역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정하고, 입주 기업에는 임대료 일부를 감면해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과 연구원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공간을 조성해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ICT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이장우 시장은 “대덕특구 내 대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ETRI와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마중물 플라자를 지역 과학기술 산업화의 혁신 거점이자 시민과 과학이 만나는 혁신 허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부고> 선양소주 전(前)홍보팀장 박종원 팀장 부친 별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선양소주 전(前)홍보팀장 박종원 팀장의 부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1. 빈소 : 대전장례식장 특1호실(B1)2. 발인 : 2025년 4월17일(목) 09시 30분3. 연락처 : 010-4420-6445 농협 3020996715611(박종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향순 기자
-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산물꾸러미 400세트 기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5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우리농산물 꾸러미 400세트(2천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은 NH농협은행과 함께 마련되었으며, 대전 관내 무료 급식소 및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농촌과 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혁선 기자
-
대전시,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동구 대별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송일구(43세) 씨가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를 4월 1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송 씨는 4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로부터 포도 농사를 물려받은 농업인으로, 2024년 12월부터 3중 시설(비닐)하우스 4동, 2,000㎡ 규모에서 가온 방식으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정성껏 포도를 재배해 왔다.이번에 출하되는 델라웨어는 일반 노지 포도보다 3~4개월 빠른 시기에 산내농협 계통 조직을 통해 출하․판매되며, 전국 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균 당도는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 14~15브릭스보다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도로 평가받고 있다. 델라웨어 포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희소성이 높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가온 재배, 병해충 방제, 배수 및 시비 관리, 동해 피해 방지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 지도와 생육 상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델라웨어 포도 출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성공적인 조성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산림청과 5개 시·도, 그리고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동서트레일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기반시설의 조성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숲길전문가의 자문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방안도 논의했다.2023년부터 조성한 동서트레일은 대한민국 동쪽에서 서쪽까지 연결되는 총 849km의 장거리 숲길이다. 조성 첫해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을 잇는 20km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쪽 태안 등 5개 구간 72km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55개 구간의 37%인 21개 구간에 해당하는 311km를 올해 시범 개통해 백패킹 장거리 숲길 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은 단순한 숲길이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소멸위기에 놓인 농·산촌을 활성화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며, “더 나아가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세계적인 동서트레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금강 수변에 보유한 토지 국유지와 교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변구역 바깥 지역에서 매수해 보유하고 있는 국가 소유의 토지를 금강과 인접한 개인 또는 기관 소유의 토지와 교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금강청은 2002년부터'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률'(이하 금강수계법)에 따라 토지매수사업을 실시해 ‘24년도말 기준 약 16,883천㎡의 토지를 매수한 바 있다.사업 초기에는 법령상 매수대상 지역이 넓어 금강 본류에서 멀리 떨어진 토지까지 매수함에 따라 수질개선과 수변생태벨트 연결성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금강수계법' 개정을 통해 토지 매수대상을 축소하는 등 매수제도를 개선하여 최근에는 금강 본류에 가까운 토지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나, 제도 개선 전에 매수한 토지 중 수변구역 바깥에 있는 토지가 전체 매수토지의 약 8% 정도를 차지한다.매수대상 범위 축소(금강본류로부터 거리) 는 (‘02년) 3km → (’18년) 1.5km → (‘21년) 1.0km로 이에, 금강청에서는 수변구역 바깥에 위치하여 금강 수질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매수토지를 수질에 미치는 효과가 큰 금강 인접토지와 교환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위 교환제도를 시행하면 금강청은 추가 예산 투입 없이도 금강 인접토지를 확보하게 되어 금강 인접지역에 수변녹지를 더 많이 조성하고 금강 수질을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금강청이 보유한 교환대상 토지는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개인 또는 지자체는 수변구역 안에 보유한 토지를 금강청이 보유한 토지와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교환대상 토지 및 세부적인 교환 절차·방법 등은 유선 문의 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교환대상 토지가 위 조건에 해당할 경우 '국유재산법' 제54조 등에 따라 감정 평가를 실시해 계약 조건 등을 최종 협의하고 상호 차액금 지급 방식으로 교환을 추진하게 된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 수변 토지교환을 통해 상수원 수질개선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토지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이번 사업에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계속되는 산불에 지쳐가는 진화대원...산불 조심에 각별한 주의 필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계속되는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산불진화대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경남 사천 산불을 시작으로 경북·경남 지역에 다수의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3월 21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은 213시간 만에 1,858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을 태웠다.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과 영양, 청송에 걸쳐 영덕까지 45,157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을 태우고 149시간 만에 진화됐다.3월 27일에는 울산 울주 온양읍에서 용접 불꽃에 의해 발생한 산불로 128시간 동안 931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청·하동 산불의 경우 험준한 지형에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산불진화대원들이 잔불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곳곳에서 재발화가 계속되어 뒷불감시를 지속했다.4월 7일에는 경남 하동 옥종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 만에 진화되었고, 4월 8일에도 충북 영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투입된 산불진화대원 연인원은 공중진화대 916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789명 등 3,029명이 출동해 산불을 진화했다. 이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104명 기준 1인당 평균 9회 출동,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 기준 1인당 평균 4회가량 출동한 셈이다.한편,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공중진화대 최형준 팀장은 3월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 후 과로로 인해 일시적인 협심증이 발생했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금은 퇴원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진화대원의 트라우마 등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계속되는 산불 출동으로 산불진화대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 여건이 안 좋은 만큼 산불 조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 시상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우수상은 어반아크 건축사사무소와 이음파트너스가 공동 출품한 ‘Land Glider’가 수상했다. 도시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주호 씨의 ‘D.C.S.S’와 박경호·이원영·한예은 씨의 ‘가람정거장’이 선정됐다.‘D.C.S.S’는 미디어 블록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등 첨단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반영했으며, ‘가람정거장’은 심플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미로 호평을 받았다.이 외에도 ▲김상협 씨의 ‘맥락적 풍경의 집’▲김영일 씨의 ‘삼각의 리듬’▲김유나·유서영 씨의 ‘Interlink Waft’▲윤정환·정유리·박주은 씨의 ‘대전트램’등 4개 작품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공모전은 지난해 8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차 공모에 71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개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차 공모에서는 상위 8개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종 수상작 명단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수상작이 실제 정거장 설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대전시, 금융 중심 여의도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민간기업 대상 첫 현장 모금 행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 빌딩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현장 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도 시행 이후 대외협력본부와 협업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대표 답례품인 성심당 빵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향순 기자
-
대전 시티투어 감성, 체험형 코스로 개편 운영한다… 주말 피크닉, 뮤직 버스, 빵시 투어 등 새 코스와 함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 시티투어가 4월 8일부터 체험형 관광프로그램(마실 코스, 주말 피크닉)으로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 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 대전 시티투어는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가 대거 도입되면서 MA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 대전 시티투어는 ▲정기 투어(마실 코스, 주말 피크닉), ▲특별 투어(반고흐 전, 빵시 투어, 아트 코스, 숲 스테이, 뮤직 버스), ▲맞춤형 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정기 투어정기 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경유하는‘마실 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 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 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특별 투어계절별 주제를 살린 특별 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 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 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했고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여름)빵시 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인기 빵집을 순회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여행과 함께 ‘(여름)아트코스, (여름)숲 스테이, (가을)뮤직 버스’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같은 기간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대전을 즐기는 ‘(여름)아트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시 공간 ‘헤레디움’도 포함돼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숲 스테이’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 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가을)뮤직 버스’가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 DJ와 함께 대전의 야경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야외 뮤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MA 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대전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기념품 마케팅 등을 추진해 대전 시티투어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전 시티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시티투어는 단순한 버스 투어가 아닌 대전의 얼굴을 소개하는 중요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된 코스개발과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
이장우 시장 공약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투자 전격 단행, 지역 주도 혁신 금융 시동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지역 주도의 기술 투자 시대를 여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설립된 대전투자금융이 공식 출범 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 리베스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투자금융과 리베스트가 10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기반 혁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한 민간 자본 유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이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본계정 직접 투자 사례로, 민간 중심의 투자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지역 기술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투자금융은 현재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펀드 결성 완료 전까지는 자본금을 활용한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리베스트는 차세대 전자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대전 대표 혁신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장 지원 ▲핵심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으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의 설립 취지를 구체화한 첫 사례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벤처생태계 기반을 다지겠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자본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금융 플랫폼으로, 이번 첫 투자는 공약 실현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리베스트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유망 기업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펀드 조성 및 투자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 대평동 파파존스 세종2호점, 50만 원 상당 피자 취약계층에 전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대평동 소재 ‘파파존스 세종2호점’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피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이번 피자 나...
-
-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농촌도약 공모전 1위 차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
-
- 세종호수공원, 사계절 꽃길 따라 도심 속 정원으로 피어나다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 온 “세종호수공원 사계절 초화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호수공원 내 축제섬 일부 구간(100㎡)에 정원형 초화원인 “행복가득정원”을 조성한 것으로, 계절별 ...
-
- <동영상>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화...'국가 백년대계'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화와 관련해 추진상황으로 세종시는 3개 분야, 총 26건의 과제, 모두 15조 5,570억 원 규모의 대선 공약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정책자료집의 최종 내용은 직접 점검했으며, 각 정당 제출은 4월 14일에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세...
-
- 2027 충청 U대회, ‘원활한 경기 운영’ 본격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대회 경기 준비를 위해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종목협력관 자문회의는 지난 ’24년 3월, 18개 종목에 37명의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체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