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시티투어 감성, 체험형 코스로 개편 운영한다… 주말 피크닉, 뮤직 버스, 빵시 투어 등 새 코스와 함께
  • 기사등록 2025-04-08 07:05:2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 시티투어가 4월 8일부터 체험형 관광프로그램(마실 코스, 주말 피크닉)으로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 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 대전 시티투어는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가 대거 도입되면서 MA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대전 시티투어는 정기 투어(마실 코스, 주말 피크닉), ▲특별 투어(반고흐 전, 빵시 투어, 아트 코스, 숲 스테이, 뮤직 버스), ▲맞춤형 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 투어

정기 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경유하는‘마실 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 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 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 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특별 투어

계절별 주제를 살린 특별 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 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 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했고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여름)빵시 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인기 빵집을 순회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여행과 함께 ‘(여름)아트코스, (여름)숲 스테이, (가을)뮤직 버스’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대전을 즐기는 ‘(여름)아트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시 공간 ‘헤레디움’도 포함돼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숲 스테이’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 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가을)뮤직 버스’가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 DJ와 함께 대전의 야경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야외 뮤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MA 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기념품 마케팅 등을 추진해 대전 시티투어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전 시티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시티투어는 단순한 버스 투어가 아닌 대전의 얼굴을 소개하는 중요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된 코스개발과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08 07:05: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